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 발사..합참 "추가발사 대비"

정빛나 2022. 5. 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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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참은 이날 낮 12시 3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평양 순안은 북한이 지난 3월 24일 ICBM을 최대 성능으로 발사한 장소다.

북한은 당시 이튿날 공개보도를 통해 신형 ICBM인 '화성-17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대내외에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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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ICBM 여부 등 정밀 분석 중
북한, 열병식에 등장한 '화성-17형'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항일유격대) 창건 90주년인 지난 25일 저녁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2022.4.26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북한이 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참은 이날 낮 12시 3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순안은 북한이 지난 3월 24일 ICBM을 최대 성능으로 발사한 장소다.

북한은 당시 이튿날 공개보도를 통해 신형 ICBM인 '화성-17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대내외에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군 당국은 다수 정보자산 분석 등을 토대로 기존 ICBM인 '화성-15형'을 쏘고 화성-17형인 것처럼 기만 선전을 했다고 판단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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