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亞올림픽평의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년으로 연기(종합)
박형기 기자 입력 2022. 05. 06. 16:19 수정 2022. 05. 06. 16:20기사 도구 모음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안게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3년으로 연기됐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앞서 중국의 관영 CCTV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사무총장이 당초 2022년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안게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3년으로 연기됐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앞서 중국의 관영 CCTV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사무총장이 당초 2022년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 OCA 이사회에서 연기 결정 :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 결정은 이날 타슈켄트에서 열린 OCA 이사회에서 내려졌다.
하계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스포츠 행사인 아시안게임은 당초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상하이에서 남서쪽으로 약 175km 떨어진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앞서 항저우시는 지난 4월 초 56개 경기장이 모두 완공되는 등 4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1만1000명 이상의 선수를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었다.
◇ 상하이에서 코로나19 창궐 : 그러나 최근 상하이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창궐해 결국 게임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스포츠 전문매체인 ‘인사이드 더 게임’은 상하이 전면봉쇄가 장기화함에 따라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었다.
중국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개최했지만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는 중국 당국이 코로나19를 어느 정도 통제했지만 지금은 통제불능 상태이기 때문이다. 상하이의 경우, 일일 1만 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 중국 여러 차례 스포츠 행사 연기 : 실제 중국은 코로나19를 이유로 국제 스포츠 행사를 미룬 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 제 31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지난해 쓰촨성 성도인 청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를 이유로 일정이 연기됐다. 중국은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연기해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가 창궐하고 있어 다시 한번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청두에서 열릴 예정이던 올해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도 6개월 연기됐다. 당초 이 경기는 올해 3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9월로 연기됐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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