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문재인 대통령 마지막 퇴근길..수천 명 운집

YTN 2022. 5. 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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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니까 수천 명이 운집했다고 하더라고요. 문 대통령 부부의 입장에서는 만감이 교차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 고민정 의원님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됐을 때 문재인 대통령이 내 생각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었거든요. 잘 아시는 분이니까 지금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떻게 예상하세요?

[고민정]

지금 저 순간에는 감사함과 후련한 마음이 교차하실 것 같고요. 왜냐하면 그 어떤 대통령보다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통령이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하셨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한마디 한마디 말씀에 늘 진심이 많이 묻어 있었고요. 저희 참모들한테 무언가를 지시하거나 뭔가 말을 하실 때도 왜곡이라든지 과장이라든지 이런 말씀을 잘 안 하셨던 분이라 워딩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되는 분이시거든요. 그래서 국민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굉장히 벅차오를 정도로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앵커]

이제 지난 총선 선거운동 기간에 고민정 의원께서 자칭 문재인 닮은 사람이다, 이렇게 말을 해 주셨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한마디로 어떤 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까요?

[고민정]

진심, 이 단어로만 표현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국민을 향해서도 늘 진심이었고 심지어 야당을 향해서도 뭔가 소통하고 협치하려는 노력들을 끊임없이 하셨던 대통령이셨다는 점. 그리고 그 부분이 국민들에게도 이해되었다고 생각되는 게 지금 현재 나오고 있는 지지율이 그걸 반증한다고 생각합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당선됐을 때의 그 퍼센트와 퇴임했을 때의 지지율이 역전되는 경우는 아마 지금이 처음일 겁니다.

처음에 당선되셨을 때는 득표율이 41% 정도였었는데요. 5년 동안의 국정지지율 평균을 내봤더니 51% 정도가 나왔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아마 대통령께서는 누구보다 코로나에 대해서 함께 견뎌주셨던 국민들 그리고 초기 17년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해서 평화가 굉장히 흔들렸지만 그것을 믿고 따라줬던 국민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굉장히 많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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