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식 참석한 푸틴 "세계 전쟁 공포 다신 일어나지 않게 하는게 우리 의무"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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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에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열병식에서 "러시아는 (서방) 공격에 선제적으로 퇴짜를 놨으며, 강제적이고 주권적인 결정이었다"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열병식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한 군 병력도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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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에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열병식에서 "러시아는 (서방) 공격에 선제적으로 퇴짜를 놨으며, 강제적이고 주권적인 결정이었다"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했다. 또 "세계 전쟁 공포가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게 우리 의무"라고 주장했다.
열병식에선 푸틴 대통령이 "우리 군에게 영광을", "러시아를 위해! 승리를 위해!"라고 외치자 축포가 터졌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열병식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한 군 병력도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열병식을 마친 뒤 전승절을 맞아 열린 '불멸의 연대(Immortal Regiment)' 행진에 참석해 부친의 초상화를 들고 행진했다. 푸틴 대통령 부친은 지난 1941~1945년 나치 독일 상대 전쟁에 참전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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