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식 참석한 푸틴 "세계 전쟁 공포 다신 일어나지 않게 하는게 우리 의무" [뉴시스Pic]

류현주 2022. 5. 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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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에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열병식에서 "러시아는 (서방) 공격에 선제적으로 퇴짜를 놨으며, 강제적이고 주권적인 결정이었다"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열병식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한 군 병력도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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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에 참석해 퍼레이드를 지켜보고 있다. 2022.05.10.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에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열병식에서 "러시아는 (서방) 공격에 선제적으로 퇴짜를 놨으며, 강제적이고 주권적인 결정이었다"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했다. 또 "세계 전쟁 공포가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게 우리 의무"라고 주장했다.

열병식에선 푸틴 대통령이 "우리 군에게 영광을", "러시아를 위해! 승리를 위해!"라고 외치자 축포가 터졌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열병식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한 군 병력도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열병식을 마친 뒤 전승절을 맞아 열린 '불멸의 연대(Immortal Regiment)' 행진에 참석해 부친의 초상화를 들고 행진했다. 푸틴 대통령 부친은 지난 1941~1945년 나치 독일 상대 전쟁에 참전했었다.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2022.05.09.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에 참석해 참전 노병들과 악수하고 있다. 2022.05.09.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2.05.09.
[모스크바=AP/뉴시스]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이 열려 러시아군 장갑차들이 행진하고 있다. 2022.05.09.
[모스크바=AP/뉴시스]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이 열려 RS-24 야르스 탄도 미사일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22.05.09.
[모스크바=AP/뉴시스]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이 열려 러시아 군인들이 행진하고 있다. 2022.05.09.
[모스크바=AP/뉴시스]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이 러시아 군악대가 연주하며 행진하고 있다. 2022.05.09.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에 참석해 퍼레이드를 지켜보고 있다. 2022.05.09.
[모스크바=AP/뉴시스]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이 열려 러시아 자주포 부대가 행진하고 있다. 2022.05.09.
[모스크바=AP/뉴시스]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이 열려 시민들이 자주포 행렬을 구경하고 있다. 2022.05.09.
[모스크바=AP/뉴시스]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이 열려 러시아 전차부대가 행진하고 있다. 2022.05.09.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에 참석해 퍼레이드를 지켜보고 있다. 2022.05.09.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9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군인들이 제2차 세계 대전 승전 제77주년(전승절)을 기념해 축포를 쏘고 있다. 2022.05.10.
[모스크바=AP/뉴시스]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이 열려 러시아 여군들이 행진하고 있다. 2022.05.09.


[세바스토폴=AP/뉴시스] 9일(현지시간) 크름반도 세바스토폴에서 주민들이 러시아의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77주년(전승절) 기념 '불멸의 연대' 행진에 참석하고 있다. 2022.05.10.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열병식이 끝난 후 열린 '불멸의 연대' 행진에 2차 대전에 참전했던 선친 '스피리도노비치 푸틴'의 사진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2022.05.10.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열병식이 끝난 후 열린 '불멸의 연대' 행진에 2차 대전에 참전했던 선친 '스피리도노비치 푸틴'의 사진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2022.05.10.
[모스크바=AP/뉴시스]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7주년(전승절) 기념 '불멸의 연대' 행진이 열려 2차대전 참전용사 가족들이 고인의 사진을 들고 그들의 희생을 추모하며 행진하고 있다. 2022.05.10.
[모스크바=AP/뉴시스]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7주년(전승절) 기념 '불멸의 연대' 행진 참가자들이 러시아군의 상징이 된 'Z'와 승리의 상징인 'V' 손팻말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2022.05.10.
[모스크바=AP/뉴시스]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7주년(전승절) 기념 '불멸의 연대' 행진이 열려 2차대전 참전용사 가족들이 고인의 사진을 들고 그들의 희생을 추모하며 행진하고 있다. 2022.05.10.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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