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에 부통령 남편 보낸 미국, 바이든 방한 때도 국무장관 안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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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0~22일 진행되는 조 바이든 대통령 한국 방문 때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무장관은 일반적으로 해외 순방 때 대통령과 동행하며 일정을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대북 문제, 동아시아 안보 문제와 관련된 한국 방문 때는 대체로 국무장관이 동석했고, 전직 대통령 취임식에 미국 측 사절로 참여하기도 했다.
다만 블링컨 장관은 22일부터 진행되는 바이든 대통령의 일본 방문 때는 일본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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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블링컨 장관은 같은 기간 한국 방문 일정에는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무장관은 일반적으로 해외 순방 때 대통령과 동행하며 일정을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대북 문제, 동아시아 안보 문제와 관련된 한국 방문 때는 대체로 국무장관이 동석했고, 전직 대통령 취임식에 미국 측 사절로 참여하기도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기간에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과 동행했다.
다만 블링컨 장관은 22일부터 진행되는 바이든 대통령의 일본 방문 때는 일본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는 쿼드 정상회담 등이 열려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 방문에 비해 일정이 중요한 상황이다.
10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도 미국은 국무장관, 백악관 안보보좌관 등 중량급 인사를 보내지 않았다. 대신 캐멀라 해리스 부통령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가 취임식에 참석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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