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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코로나 조기 진정되길…방역협력 언제든 추진 가능"

송고시간2022-05-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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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2일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처음 공개한 것과 관련, "더 이상 사태가 확산하지 않고 조기에 진정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말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에 대한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는 "우리 정부는 북한 주민에 대한 지원과 남북 간 방역·보건의료 협력은 인도적 차원에서 언제라도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앞으로 남북 간 또는 국제사회와 협력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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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통일부는 12일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처음 공개한 것과 관련, "더 이상 사태가 확산하지 않고 조기에 진정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말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에 대한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는 "우리 정부는 북한 주민에 대한 지원과 남북 간 방역·보건의료 협력은 인도적 차원에서 언제라도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앞으로 남북 간 또는 국제사회와 협력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당 정치국 회의 개최 사실과 함께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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