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진태가 강원지사라니..밭 갈아달라"..'개딸' 동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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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2일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를 도와야 한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김진태가 강원지사라니"라며 "강원 아닌 '가좍(가족)'은 강원도로 전화해 밭 갈아 주세요"라고 적었다.
이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지인들에게 각자 전화를 걸어 이 후보에게 표를 달라는 운동을 벌여달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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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2일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를 도와야 한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김진태가 강원지사라니"라며 "강원 아닌 '가좍(가족)'은 강원도로 전화해 밭 갈아 주세요"라고 적었다. 재명이네 마을은 지난 대선 패배 이후 이 위원장을 지지하는 2030 여성들이 주축이 돼 만든 팬카페다.
이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지인들에게 각자 전화를 걸어 이 후보에게 표를 달라는 운동을 벌여달라는 의미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선거는 격전지로 분류된다.
민주당은 친노(친노무현) 좌장으로 불리는 이 후보를 전략공천하며 힘을 실었다. 국민의힘도 보수 적자를 자처하는 김진태 전 의원을 공천해 맞대결을 펼친다.
이 위원장은 "이 후보가 뛰어난 개인역량으로 엄청난 정당지지율을 뛰어넘고 있다"며 "어제 다스뵈이다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후보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방선거는) 대선 대비 3분의 2에 불과한 낮은 투표율"이라며 "지지층이 투표에 적극 참가하면 이긴다"고 강조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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