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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종합]1분기 매출·영업이익 감소세 LGU+.."연초 가이던스 달성할 것"

윤지원 기자,이기범 기자 입력 2022. 05. 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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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3조4100억원·영업이익 2612억원
"전체 진척률 24% 수준이면 전년도에도 비슷한 수준"
사진은 지난 2020년 8월24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모습. 2020.8.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이기범 기자 = LG유플러스가 연초에 제시한 5% 성장 가이던스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가운데 투자자 불안 잠재우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3일 오후에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2년 남은 분기에도 1분기에 지속한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고 비통신 사업 성장을 가시화하겠다"며 "연초에 제시한 별도 5% 성장 가이던스를 달성하고 시장 눈높이에 맞는 재무성과 달성을 위해서 전사업 부분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1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3조4100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한 1704억원을 기록했다.

이 CFO는 "올해 매출 관련 별도기준으로 가이던스와 관련해 말씀드린 수준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 거 같다"며 "전체 진척률 24% 수준이면 전년도에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률 관련해서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만들 자신이 있고 그렇게 되면 배당에 대한 일부 우려는 충분히 불식시킬 수 있을 걸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올 1분기 모바일 매출 성장세가 둔화한 요인으로는 기기변경 비중 증가, 자급제폰 및 알뜰폰 시장의 성장 등을 꼽았다. LG유플러스의 모바일 매출 성장률은 올 1분기 기준 1.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4.7%였다.

이에 박찬승 컨슈머사업그룹장은 "지난해 핸드셋 시장이 순감했으며 5G 상용화 개시 2년이 지나면서 5G 가입자 내 기기변경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난 점이 큰 영향을 미쳤고, 자급제 판매 및 MVNO(알뜰폰) 시장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LG유플러스는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예스24라이브홀과 함께 자사 모바일 서비스인 U+아이돌라이브(live)를 통해 케이팝 공연을 독점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밝혔다.(LGU+ 제공) © 뉴스1

본업 이외의 신사업의 경우 올해 미디어·콘텐츠·스마트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콘텐츠 분야에서 현재까지 누적 2400만달러 규모의 확장현실(XR) 콘텐츠 솔루션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CFO는 "향후 해외 각국 XR 콘텐츠뿐만 아니라 케이팝 중심의 5G 실감형 미디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2022년을 비통신 사업의 성장 전략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실현하는 한 해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플랫폼별로 제공하는 콘텐츠를 차별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그룹장은 "현재 IPTV, 모바일TV는 통신 가입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콘텐츠와 기능을 제공하나 향후에는 각 플랫폼별로 세그먼트 적합한 콘텐츠 UI·UX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사의 케이팝 아이돌 콘텐츠 플랫폼 '아이돌라이브'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아이돌라이브는) 팬들이 몰입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 콘텐츠 기획·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3·4분기 중에는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하고 연말 안에 내년에 선보일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성 아이돌 콘텐츠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오리지널 포맷의 엔터텐인먼트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국내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비즈니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1분기에 이미 목표 대비 초과 성장한 스마트팩토리·스마트모빌리티 부문 사업의 성장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 "1분기 스마트팩토리는 목표 대비 117%, 스마트모빌리티는 110% 성장을 달성했다"며 "올해 스마트팩토리는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해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확보하고 성공 사례를 발굴해 일반 사업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모빌리티는 2025년까지 30% 이상 고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수주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차 등 국내 사업자와 해외 자동차 OEM들까지 전 차종을 대상으로 무선 통신망 제공을 준비 중이고, 2026년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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