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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혈성 빈혈일까 걱정될 땐? 항글로불린 검사 [알고 받는 건강검진]

유지후 입력 2022. 05. 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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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혈은 적혈구가 파괴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용혈성 빈혈은 적혈구의 파괴 속도가 생성 속도보다 빨라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 항글로불린 검사 한 줄 요약채혈을 통해 적혈구의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직접법과 간접법이 있다.

◇ 어떤 검사인가요?직접 항글로불린 검사는 체내 적혈구에 이미 결합되어 있는 항체 또는 보체를 검사하는 것이고, 간접 항글로불린 검사는 혈청에 존재하는 적혈구 항체를 검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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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혈은 적혈구가 파괴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용혈성 빈혈은 적혈구의 파괴 속도가 생성 속도보다 빨라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혈액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적혈구는 몸 안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적혈구의 표면에는 항원이라는 구조물이 있는데, 이 항원이 항체와 만나면 항원항체 반응을 일으킨다. 만약 정상적인 체내라면 존재하지 않아야 할 적혈구에 대한 항체가 존재하는 경우, 적혈구가 응집하거나 용혈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적혈구 수가 감소하면 체내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검사가 필요하다. 항글로불린 검사는 용혈성 빈혈의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다.


◇ 항글로불린 검사 한 줄 요약

채혈을 통해 적혈구의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직접법과 간접법이 있다.

◇ 어떤 검사인가요?

직접 항글로불린 검사는 체내 적혈구에 이미 결합되어 있는 항체 또는 보체를 검사하는 것이고, 간접 항글로불린 검사는 혈청에 존재하는 적혈구 항체를 검사하는 것이다.

모두 팔의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전 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중단해야 한다.

◇ 누가, 언제 받아야 하나요?

비정상적인 피곤함, 호흡곤란, 검붉은 소변, 황달 등 용혈성 빈혈의 증상이 나타날 때 검사를 시행한다. 이외에도 수혈 부작용이나 신생아 용혈성의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산모의 Rh 혈액형이 음성인 경우에 검사를 시행한다. 또 수혈 전 선별 검사로 항체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 항글로불린 검사 결과

- 정상 소견

“직접 항글로불린 검사, 간접 항글로불린 검사 결과 음성이에요”
검사 결과 음성이라면 적혈구에 항체가 부착되어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때는 용혈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 이상 소견

“직접 항글로불린 검사 결과 양성이에요.”
직접 항글로불린 검사 결과 양성이라는 것은 적혈구에 항체가 부착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검사 반응 강도가 강할수록 적혈구에 부착된 항체의 양이 더 많다.

항체의 존재가 확인되면 자가면역질환, 용혈성 질환, 수혈 부작용 등을 의심할 수 있다. 어떤 종류의 항체가 왜 생성되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환자의 의무기록을 확인하고 임상적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 이상 소견

“간접 항글로불린 검사 결과 양성이에요.”
간접 항글로불린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면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적혈구 항체가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수혈받는 과정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다른 적혈구의 항원을 인식하여 생성된 항체를 확인할 수 있다. 수혈 전 선별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보이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항체를 확인해야 한다. 또 산모가 간접 항글로불린 검사에서 양성이 나타난 경우 산모의 체내에 있는 항체들을 모두 확인해야 한다.

감수 = 하이닥 상담의사 이승화 과장 (성남시의료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유지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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