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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위로 새어나온 숨 탓에 '이 질환'까지?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5. 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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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실내외 가리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피부질환을 겪거나 귀 뒤쪽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었다.

과거에는 노화나 전신약제 사용, 콘택트렌즈 착용, 라식수술, 알레르기, 폐경기 호르몬치료,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이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PC·스마트폰 사용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겪는 이들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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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위로 숨이 올라오면 눈이 건조해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실내외 가리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피부질환을 겪거나 귀 뒤쪽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었다. 특히 최근에는 마스크 위로 올라오는 숨 때문에 눈이 건조하다고 느끼는 사람 또한 많아진 모습이다.

실제 잘못된 마스크 착용 습관은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마스크 윗부분을 제대로 밀착시키지 않으면 입으로 내뱉는 숨이 위로 올라와 눈까지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고 눈이 건조해질 경우,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안구건조증은 삼투압이 높아져 안구표면세포에 염증이 생기고 눈물막이 불안정해지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눈이 뻑뻑해지고 시림·작열감·피로감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며, 충혈·통증·침침함·눈부심이 동반되기도 한다. 과거에는 노화나 전신약제 사용, 콘택트렌즈 착용, 라식수술, 알레르기, 폐경기 호르몬치료,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이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PC·스마트폰 사용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겪는 이들도 많아졌다.

증상 완화와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눈까지 숨이 올라오지 않도록 마스크 위쪽을 잘 눌러 써야 한다. 동시에 실내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경을 착용하는 것도 추천된다. 실내 LED 조명을 사용한다면 눈부심, 피로감을 차단할 수 있는 옅은 색 선글라스나 블루라이트 차단 보호안경을 착용하도록 한다. 다만 실내에서 야외용 짙은 색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동공이 커지면서 상이 겹쳐 보이고 안압이 상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인공눈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의사 상담을 통해 눈물 생성 부족, 눈물 층 불안정 여부 등에 따라 적합한 인공눈물을 선택하는 게 좋다. 이미 증상이 진행돼 눈을 오래 뜨고 있기 어려울 정도로 불편함, 통증을 느낀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치료를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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