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방선거 대진표 완성..519억 자산가·19세 최연소 후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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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의 서울 지역 후보 대진표가 완성됐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의 서울시장 선거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민의힘 오세훈, 정의당 권수정, 기본소득당 신지혜, 무소속 김광종 후보가 등록했다.
평균 나이는 52.2세로 신 후보가 가장 어린 34세, 오 후보가 가장 많은 61세다.
서울 지방선거 후보를 통틀어 최연소인 19세 노서진 정의당 후보(2002년 6월6일생)는 이번에 서울시의원 비례대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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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강남구청장 국힘 후보는 재산 519억원 신고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이밝음 기자 = 6·1 지방선거의 서울 지역 후보 대진표가 완성됐다.
서울시장 후보에는 총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500억원대 자산가인 구청장 후보와 최연소인 19세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도 등장했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의 서울시장 선거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민의힘 오세훈, 정의당 권수정, 기본소득당 신지혜, 무소속 김광종 후보가 등록했다.
평균 나이는 52.2세로 신 후보가 가장 어린 34세, 오 후보가 가장 많은 61세다. 성별로는 남성이 3명, 여성이 2명이다.
오세훈·김광종 후보는 군필자고, 송영길 후보는 수형으로 병역을 면제 받았다.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 후보로는 총 60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남성이 53명으로 압도적이고, 여성은 7명이다.
재산은 서울 강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성명 국민의힘 후보가 약 51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조 후보의 재산은 전국 지방선거 후보 7495명 가운데 가장 많았다.
2위는 서울 종로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류승구 코리아당 후보로 약 388억원을 신고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9명, 50대가 25명, 40대 4명, 70세 이상 1명, 30대 1명이다. 70대는 현 강남구청장인 정순균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청장 후보, 30대는 김승현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다.
직업별로 보면 정당인이 28명으로 가장 많았다.
101명을 뽑는 시의원 선거 후보로는 총 212명이 등록해 경쟁률 2.1대 1을 기록했다. 남성이 155명, 여성이 57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가 73명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65명, 40대가 45명 순이었다.
MZ세대로 분류되는 30대 후보는 19명, 20대 후보는 6명이다. 20대 시의원 후보는 중랑·노원·서대문·관악구에서 각 1명씩, 송파구에서 2명 등록했다.
시의원 후보의 직업도 정당인이 96명으로 가장 많고 지방의원이 44명으로 뒤를 이었다. 변호사, 회사원, 약사·의사, 운수업, 건설업 등 직업도 눈에 띄었다.
373명을 선출하는 구의원 선거 후보로는 541명이 등록해 경쟁률은 1.5대1이었다. 남성이 369명, 여성이 172명으로 남성이 두 배 이상 많았다. 20대 21명, 30대 77명이 도전한다.
11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비례 후보는 34명이 등록해 경쟁률 3.1대1을 기록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9명, 국민의힘 9명, 정의당 6명, 진보당 3명 등이다.
시의원 비례 후보 성별은 남성이 12명, 여성이 22명으로 여성 비율이 더 높았다.
서울 지방선거 후보를 통틀어 최연소인 19세 노서진 정의당 후보(2002년 6월6일생)는 이번에 서울시의원 비례대표에 도전한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최저 연령 기준은 기존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졌다.
25명을 뽑는 구의원 비례 후보는 전날 90명이 등록했다. 남성 6명·여성 84명으로, 20대는 6명, 30대가 12명이다.
선거구별 최저 경쟁률은 1.3대1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시범지역인 서울 강서구 라선거구가 기록했다. 서울 지역 중대선거구제 시범지역 중 최고 경쟁률은 서울 동대문구 마선거구와 서울 강서구 마선거구가 기록한 2.0대 1이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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