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적반무치' 국힘, 빈총 겨누며 겁주겠다고 헛소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자신을 비난하는 데 대해서 "빈총 겨누며 헛소리 하는 집단에 굴복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물도 안 든 물총으로 협박하며 방탄 운운하고 있다. 빈 총을 겨누며 겁주겠다고 헛소리를 하는 저 집단에 굴복하면 되겠느냐"며 국민의힘 측 공세에 응해줄 이유가 없다고도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일할 사람 필요, 기회 달라"
이어 “국민의힘이 고발해서 경찰이 수사를 하니까 피의자라고 욕한다. 고발하면 피의자가 되는 것인데, 자기들이 고발해놓고 피의자가 됐다고 흉보는 사람, 그게 인간인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런 걸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라고 하는데, 제가 국민의힘에 ‘적반무치당’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물도 안 든 물총으로 협박하며 방탄 운운하고 있다. 빈 총을 겨누며 겁주겠다고 헛소리를 하는 저 집단에 굴복하면 되겠느냐“며 국민의힘 측 공세에 응해줄 이유가 없다고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우리는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 차이가 10%든 0.1%든 결국 국민의 결단을 존중하고 반성하고 책임져야 한다“면서도 ”지난 선거는 국민이 고민하다 심판을 선택했지만, 이제는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 심판만 하면 소는 언제 키우나. 견제와 균형을 이루며 국민을 위해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할 기회를 달라.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국민에게 드린 약속을 얼마든지 해낼 수 있다. 다수당으로서 국회 입법권 행사를 하고 국정감시와 견제를 통해 정책적으로도 얼마든지 일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진사퇴 김성회 "언론은 나라 망치는 주범, 국민 저능아 만들어"
- 윤석열 대통령 첫 주 지지율 52%.."직무 수행 잘하고 있다"
- (영상) 삼성역 만취녀, 업어치기에 발길질 행패…택시기사 봉변
- '벌거벗은 한국사', 조선 최대 '왕실스캔들' 어우동 삶 '충격'
- (영상) 운전자 의식 잃은 차량, 몸으로 막아선 시민들
- 조국 "'성비위' 비서관이 성폭력교육 담당, 대단한 적임자"
- '성비위 전력' 윤재순 비서관이 쓴 시…"만져도 말 못하는 계집아이"
- 22시간만에 두 차례 발사…스페이스X, 우주 탐사 ‘속도’
- 손담비♥이규혁, 호텔 통째로 빌려 결혼식…초호화 웨딩 [종합]
- [사사건건]새 정권의 시작…도심 풍경이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