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루나 개발자 권도형 CEO 가족 신변보호 내부보고서 유출..진상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9% 폭락'한 암호화폐 루나·테라 발행사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 가족이 경찰의 신변 보호 대상자로 지정된 가운데, 해당 내용이 담긴 경찰 내부 보고서가 유출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권 대표 가족의 개인정보가 담긴 내부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파악,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이에 권 대표 배우자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긴급 신변 보호를 요청해 신변 보호 대상자로 지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99% 폭락'한 암호화폐 루나·테라 발행사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 가족이 경찰의 신변 보호 대상자로 지정된 가운데, 해당 내용이 담긴 경찰 내부 보고서가 유출됐다. 경찰은 진상조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권 대표 가족의 개인정보가 담긴 내부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파악,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앞서 12일 오후 6시8분쯤 한 남성이 권 대표와 배우자가 사는 아파트를 찾아와 초인종을 누른 후 권 대표의 배우자에게 "남편이 있냐"고 묻고 도주했다. 이에 권 대표 배우자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긴급 신변 보호를 요청해 신변 보호 대상자로 지정됐다.
외부로 유출된 보고서에는 권 대표 가족의 신고 일시와 피해 사실, 구체적 주소와 신상 정보 등이 담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내부 보고서 내용 일부가 사진으로 찍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유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 대표의 집을 찾은 의문의 남성은 "루나를 20억원에 풀매수했다"고 밝힌 인터넷방송 BJ 챈서스로 확인됐다. 경찰은 오는 16일 그를 주거침입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train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새론 "XX 힘든데 그만들 좀"…연극 복귀 무산 후 SNS 글 '빛삭'
- 故 서세원, 오늘 사망 1주기…캄보디아에서 눈 감은 '굴곡의 톱 코미디언'
- 최준희, 母 최진실 쏙 빼닮은 물오른 미모…점점 더 예뻐지네 [N샷]
- "전 남친 번호 차단해줘"…현아, 용준형 열애 언급 중 입었던 의상 문구 '갑론을박'
- 박수홍♥김다예 "아이 성별은 예쁜 딸"…임신 후 '이것' 절대 안 한다"
- '남편과 파경→연인과 결별' 티아라 아름 "과한 참견 말고 조심성 있게 말하길 "
- 주원 "군 훈련병 때, 샤워하면 다들 쳐다봐…'빨리 씻어'라고 얘기"
- 김지원 "'눈물의 여왕' 촬영 후 백수의 삶…빈둥빈둥 힐링하며 지내"
- 선미 "'짠한형' 때 막걸리 먹고 만취…30분간 못 일어났다"
- 김희정, 수영복 위에 셔츠 한 장만…섹시한 발리의 '핫걸'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