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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컬러·고화질 증강현실 헤드셋 '프로젝트 캄브리아' 2022년 등장

차주경 입력 2022. 05. 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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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가상·증강현실 헤드셋 '프로젝트 캄브리아(Project Cambria)'를 2022년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해상도 카메라로 찍은 컬러 현실 화면에 3D 렌더링 콘텐츠를 실시간 조합하는 이 제품은 가상·증강현실과 혼합현실 생태계의 모습을 크게 바꿀 것으로 주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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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차주경 기자] 메타가 가상·증강현실 헤드셋 ‘프로젝트 캄브리아(Project Cambria)’를 2022년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해상도 카메라로 찍은 컬러 현실 화면에 3D 렌더링 콘텐츠를 실시간 조합하는 이 제품은 가상·증강현실과 혼합현실 생태계의 모습을 크게 바꿀 것으로 주목 받는다.

5월 13일(현지시각) 메타는 자사의 유튜브 채널 ‘메타 퀘스트’에 가상·증강현실 헤드셋과 콘텐츠, 개발 도구 ‘프레젠스 플랫폼(Presense Flatform)’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메타 프레젠스 플랫폼 소개 영상. 출처 = 메타 퀘스트

메타는 앞서 가상·증강현실 헤드셋 오큘러스를 인수해 ‘메타 퀘스트 2’로 이름을 바꾸고 개발 도구와 콘텐츠를 연구했다. 메타 퀘스트 2는 본체 카메라로 현실 공간을 촬영하고 여기에 가상 콘텐츠를 투영하는 혼합현실 기능을 지원했다. 단, 카메라가 흑백이기에 현실 공간은 흑백으로 표현한다.

메타는 이 동영상에서 ‘지금 개발 중인 프로젝트 캄브리아는 컬러 카메라를 탑재, 현실 공간을 고화질 컬러로 표현한다’고 강조했다. 센서를 포함한 기계 성능도 강화해 콘텐츠를 더욱 선명하게 표현하고 부드럽게 움직이고 또 상호작용하도록 개선한다고도 밝혔다.

이 동영상에는 프레젠스 플랫폼으로 만든 다양한 가상·증강·혼합현실 콘텐츠가 등장한다. 먼저 현실 공간에 다른 사용자가 만든 가상현실 콘텐츠를 투영하고, 그 사용자와 콘텐츠를 함께 보고 수정하며 의견을 남기는 기능이 등장했다. 원격 시설 점검이나 교육에 쓰기 알맞은 기능이다.

메타 프로젝트 캄브리아 소개 영상. 컬러 현실 화면에 고해상도 콘텐츠를 투영한다. 출처 = 메타 퀘스트

이어 현실 공간에서 가상현실 게임 콘텐츠를 즐기는 기능, 현실 공간의 일부 혹은 전부를 가상 공간으로 만드는 기능, 사용자의 동작과 상호작용하는 증강현실 콘텐츠를 다른 사용자와 즐기는 기능이 등장한다.

메타는 이들 기능을 소개하는 현실 공간의 흑백 화면이 컬러로 자연스럽게 바뀌는 장면, 저해상도 폴리곤 콘텐츠가 고해상도 콘텐츠로 바뀌는 장면, 화면과 콘텐츠의 전환이 빠르고 부드럽게 이뤄지는 장면을 연이어 소개하며 프로젝트 캄브리아의 성능을 자랑했다.

같은 날 마크 주커버그 메타 CEO도 자신의 트위터에 프로젝트 캄브리아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이 동영상에는 프로젝트 캄브리아 기기가 등장하지만, 모자이크로 가려져 크기와 카메라 개수 등 성능을 가늠하기 어렵다. 단, 크기는 메타 퀘스트 2와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크고 본체는 검은 색으로 칠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마크 주커버그 메타 CEO가 프로젝트 캄브리아를 소개하는 영상. 출처 = 트위터

그는 현실 공간에 가상의 동물을 소환해 상호작용 가능한 사물과 함께 노는 장면, 다른 사용자와 가상 공간에서 문자를 주고받고 화상 회의를 하는 장면, 현실 공간을 순식간에 컬러 가상 공간으로 바꾸는 장면, 현실 공간에 가상 헬스 트레이너를 소환해 움직임을 따라하는 장면 등을 공개했다. 모두 프로젝트 캄브리아 기기에서 재생한 것으로 흑백이 아닌 컬러 배경에 고해상도 콘텐츠로 만들어진다.

메타는 프로젝트 캄브리아와 프레젠스 플랫폼을 ‘어떤 콘텐츠든 화면이든, 원하는 곳에 구현하도록 돕는 완벽한 도구’로 소개했다. 이어 혼합현실의 시대는 이제 겨우 열렸을 뿐이라며 개발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현실화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차주경(racingca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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