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윤 대통령 국정 운영 잘할까'에 과반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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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 6곳 광역자치단체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전망도 물어봤습니다.
잘할 것 같다는 응답이 6곳 모두 50%를 넘었는데,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었습니다.
지방선거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인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6개 지역 모두 50% 이상이었는데, 강원이 57.7%로 가장 높았고, 경기가 50%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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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사 대상 6곳 광역자치단체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전망도 물어봤습니다. 잘할 것 같다는 응답이 6곳 모두 50%를 넘었는데,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국정 운영을 잘할지 못할지 물었습니다.
잘할 것 같다는 전망이 서울, 인천, 경기 모두 50%를 넘었고, 강원, 충북, 충남은 60%대에 달해 6개 지역 모두 긍정 평가가 과반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정 평가는 30% 초반부터 후반까지 분포했습니다.
지방선거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인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6개 지역 모두 50% 이상이었는데, 강원이 57.7%로 가장 높았고, 경기가 50%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정부 견제를 위해 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35~41%대까지 나타났습니다.
지지 정당 질문에서는 6개 지역 모두 국민의힘이 40%를 넘기며 민주당에 오차 범위 밖으로 우세했습니다.
두 정당 격차는 강원에서 가장 컸고 경기에서 가장 작았습니다.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은 6개 지역 평균 92.3%에 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를 비롯한 지상파방송 3사가 입소스 등 출구조사 수행기관에 의뢰해, 지방선거 후보 등록 직후인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6개 지역 유권자 800명에서 1천 명의 응답을 얻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3.5%포인트입니다.
방송 3사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당일 공동 출구조사를 실시해, 코로나 확진자 투표까지 마감된 뒤 결과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입소스,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5월 14일~15일
조사 대상 : 각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1천 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가상번호 100%)
응답률 : 각 시도별 13.9%~23.8%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 가중/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서울/경기 ±3.1%p (95% 신뢰 수준) 인천/강원/충북/충남 ±3.5%p (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뉴스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 통계표 보기
[ https://bit.ly/3sF3NXP ]
▷ [여론조사] 서울에선 "오세훈 우세"…경기는 '박빙 승부'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752352 ]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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