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본 스마트폰 시장 2위 '점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10년 만에 최대 점유율인 13.5%를 기록하며 샤프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16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일본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7%p 오른 13.5%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샤프의 점유율 격차는 4.3%p다.
판매대수는 삼성전자가 100만대, 샤프가 70만대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삼성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10년 만에 최대 점유율인 13.5%를 기록하며 샤프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16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일본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7%p 오른 13.5%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1분기 14.1%를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분기 기준 최고 수준이다.
점유율 1위 애플은 56.8%를 기록했다. 그 동안 2위 자리를 지켰던 샤프는 9.2%로 3위로 밀려났다. 삼성전자와 샤프의 점유율 격차는 4.3%p다.
판매대수는 삼성전자가 100만대, 샤프가 70만대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에는 갤럭시S22 판매량이 포함되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21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3, 갤럭시 A52 판매 증가세가 이번 점유율 상승을 이끌었다.
관련 업계는 갤럭시S22의 사전 판매량이 전작보다 50% 증가, 실적 호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1분기 5대 매출처 퀄컴 첫 포함...파운드리 수주 덕분
- 삼성전자,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 출시
- 삼성전자, 파운드리 가격 20% 인상 논의 중
- 삼성전자 "RE100 참여 시기 미정...논의 중"
- "네트워크 기업에서 AI 전문회사로"...통신사 생존 지도 바뀐다
- 하이브 "경영권 탈취" vs 어도어 "뉴진스 카피"…집안 싸움 격화
- 갈 길 먼 제조업 DX, 효율적으로 AI를 접목하려면
- 제자리서 360도 회전하자 '와' 함성…V8 대신 전기모터 단 벤츠 ‘G클래스'
- "택배부터 이동식LP바까지"…현대차, 전기 상용차 'ST1' 생태계 꾸린다
- 위성 통화부터 240W 고속충전까지...中폰 신기술 추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