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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줌인] 중급형 그래픽카드 시장의 '신상' 라데온 RX 6650 XT

김영우 입력 2022. 05. 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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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김영우 기자] IT동아 편집부에는 하루에만 수십 건을 넘는 보도자료가 온다. 대부분 새로운 제품, 혹은 서비스 출시 관련 소식이다. IT동아는 이 중에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 몇 개를 추려 기사화한다. 다만, 기업에서 보내준 보도자료 원문에는 전문 용어, 혹은 해당 기업에서만 쓰는 독자적인 용어가 다수 포함되기 마련이다. 이런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를 위해 IT동아는 보도자료를 해설하는 기획 기사인 '뉴스줌인'을 준비했다.

출처: 웨이코스(2022년 5월 16일)
제목: PowerColor, 블랙·핑크·화이트 'RX 6650 XT Hellhound' 3종 출시!

파워컬러 라데온 RX 6650 XT Hellhound D6 8GB

요약: 웨이코스가 파워컬러(PowerColor)의 ‘라데온 RX 6650 XT Hellhound’ 제품군 3종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들 제품은 RDNA2 아키텍처 기반의 AMD 라데온 RX 6650 GPU를 탑재했으며, 2048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를 내장했다. GPU 부스트 클럭은 2689Mhz, 게임 클럭은 2488Mhz다. 8GB의 GDDR6 비디오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메모리 클럭은 17.5 Gbps(128-bit)다.

기본 모델인 ‘파워컬러 라데온 RX 6650 XT Hellhound D6 8GB’, 벚꽃을 테마로 디자인한 ‘파워컬러 라데온 RX 6650 XT Pink Edition D6 8GB’, 그리고 기판과 백 플래이트, LED 조명까지 모두 하얀색으로 꾸민 ‘파워컬러 라데온 RX 6650 XT Spectral White D6 8GB’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파워컬러 라데온 RX 6650 XT Pink Edition D6 8GB

해설: AMD 라데온 RX 6000 시리즈는 2020년 11월에 첫 제품인 라데온 RX 6800 XT, RX 6900 XT등을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델이 등장했다. 라데온 RX 6650 XT는 올해 5월에 출시된 최신 모델로, 라데온 RX 6000 시리즈 중에서도 중급형에 해당한다.

스트림 프로세서(라데온 계열 GPU 내의 연산 소자)의 수가 2048개라는 점, 그리고 중급형 그래픽카드에 주로 탑재되는 128비트의 규격의 비디오 메모리를 탑재한 점 등, 라데온 RX 6650 XT의 전반적인 특성은 작년 8월에 출시된 라데온 RX 6600 XT와 유사하다. 라데온 RX 6000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인피니티 캐시(체감 속도를 높이기 위한 GPU 내의 임시 저장공간) 용량 역시 32MB로 동일하다.

파워컬러 라데온 RX 6650 XT Spectral White D6 8G

다른 점이라면 클럭(동작속도)이다. 라데온 RX 6600 XT의 GPU가 1968~2589MHz로, 메모리가 16000MT/s로 구동하는 반면, 라데온 RX 6650 XT의 GPU는 2055~2635MHz로, 메모리는 17500MT/s로 클럭이 높아졌다.

사실상 클럭 외에 두 제품의 차이는 그다지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그래서 가격 역시 해외 기준 399달러로, 라데온 RX 6600 XT(379달러)와 그다지 차이가 없다. 각종 매체의 성능 테스트를 봐도 약 5% 이내의 성능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래도 소비자 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좀 더 넓힐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무엇보다도 라데온 RX 6600 XT는 경쟁사인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60보다는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곤 했는데, 보다 업그레이드한 라데온 RX 6650 XT를 투입해 중급형 게이밍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AMD의 의도도 엿보인다. 다만 지포스 RTX 3060Ti에 맞먹을 정도의 제품은 아니다.

이 정도 성능이면 1080p급 해상도 환경에서 최신 게임을 원활히 구동하기에 무리가 없으며, 나온 지 수년 정도 지난 게임이라면 1440p나 4K 환경에서도 그럭저럭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다. 라데온 RX 6650 XT 제품군은 2022년 5월 현재 국내 시장에서 60만원 전후에 팔리고 있는데, 지포스 RTX 3060Ti는 너무 비싸고, RTX 3060은 성능이 다소 미흡하다고 느끼던 소비자라면 라데온 RX 6650 XT에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파워컬러의 라데온 RX 6650 XT Hellhound 시리즈는 레퍼런스(표준) 규격 제품 대비 클럭을 좀 더 높였으며, 독특한 제품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한 제품들이다. 특히 ‘Pink Edition’과 ‘Spectral White’는 PC 내부의 시각적 튜닝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어필할 만한 제품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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