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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M&A 통한 사업 다각화에 기대 [Why 바이오]

임지훈 기자 입력 2022. 05. 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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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진단 키트 수요 감소로 씨젠(096530)의 실적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실적의 배경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진단 키트 수요 확대다.

2분기 글로벌 엔데믹 전환 및 방역 조치 해제 본격화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감소를 반영한 것이다.

1분기 기준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 내 스크리닝 제품 비중은 약 67%에 달하는 만큼 수요 감소에 따른 실적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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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했지만
엔데믹 전환으로 실적 타격 불가피
비코로나 관련제품 실적성장 기대
M&A 진행 따른 상향 가능성 상존
씨젠. 연합뉴스
[서울경제]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진단 키트 수요 감소로 씨젠(096530)의 실적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다각화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투자 매력을 여전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씨젠은 올 1분기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515억 원, 영업이익은 1997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3%,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것이다.

호실적의 배경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진단 키트 수요 확대다. ASP가 높은 북미, 유럽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11%, 2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아시아 및 중남미향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되며 전 분기에 이어 실적 성장을 지속했다. 다만 영업 이익률은 재고자산 평가손 및 폐기손 반영에 따른 원가율 상승, 연구 개발비 집행 확대 등이 반영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4.6%포인트 감소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6959억 원, 2916억 원으로 추정했다. 2분기 글로벌 엔데믹 전환 및 방역 조치 해제 본격화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감소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진 검사용으로 사용되던 스크리닝 제품의 큰 폭의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 1분기 기준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 내 스크리닝 제품 비중은 약 67%에 달하는 만큼 수요 감소에 따른 실적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렇다고 씨젠의 미래가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다. 씨젠의 글로벌 진단 장비(CFX96) 누적 설치대수는 5214대에 달하는 만큼 락인 효과 구축을 통한 신드로믹 제품 매출 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M&A 진행에 따른 멀티플 상향 가능성도 존재하는 만큼 투자매력은 여전하다고 판단했다.

◇Why 바이오는=‘Why 바이오’ 코너는 증시에서 주목받는 바이오 기업들의 이슈를 전달하는 연재물입니다. 주가나 거래량 등에서 특징을 보인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 시장이 주목한 이유를 살펴보고, 해당 이슈에 대해 해설하고 전망합니다. 특히 해당 기업 측 의견도 충실히 반영해 중심잡힌 정보를 투자자와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임지훈 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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