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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후보 "견제와 견인 역할 하는 국회의원 될 것"

제주CBS 박혜진 아나운서 입력 2022. 05. 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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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공천 받은 것으로도 경쟁력 배가시켰다고 생각"
"국책 사업 추진으로 인한 도민 갈등 심각..해결하는 역할 하고싶어"
"다양한 의견 수용 위해 국힘 국회의원 필요..제주발전 위해 합력할 것"
"삼화지구 임대주택 공정한 분양, 아라지구 초등학교 신설, 이도지구 편의시설 확충"
"14년간 제주지역 문제 대한 고민, 정책들 고민해..고통받는 주민들 공감하게 돼"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 방송 : CBS 라디오 <시사매거진 제주> FM 제주시 93.3MHz, 서귀포 90.9MHz (17:05~17:30)
■ 방송일시 : 2022년 5월 16일(월) 오후 5시 5분
■ 진행자 : 박혜진 아나운서
■ 대담자 :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박혜진>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 국민의힘에서는 부상일 변호사를 경선으로 확정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를 스튜디오에서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선을 통해서 공천받은 소감이 어떠세요.

◆부상일> 저희 당이 경선을 통해서 후보자를 확정한 것은 매우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해요. 민주당에서 전략공천으로 인해 당이 분열되는 양상까지 보이는 걸로 봐서는 경선이 공정한 룰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공천을 받은 것이 저는 굉장히 경쟁력을 오히려 배가시켰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혜진> 이번 선거가 다섯 번째 도전이신데 이번 선거는 또 다른 느낌이실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부상일> 선거는 항상 또 다른 느낌이 있죠. 이 세상사가 다 당장 내일을 몰라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것처럼 선거는 변수가 워낙 많으니까 선거를 할 때마다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는 그런 상황들이 계속 저한테 다가와요. 이번 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보궐 선거여서 확정이 되고 나서 며칠 안 지났지 않습니까. 

다른 경우는 예비후보 등록을 적어도 4~5개월 전에 하고 준비를 충분히 한 상태에서 본 선거를 맡게 되는데 이번 선거는 너무 짧죠. 콩 볶아 먹는다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딱 그 상황입니다.

◇박혜진> 선거 기간이 짧은 것이 후보님에게는 좀 유리한 점이 있지 않나 싶은데요. 

◆부상일> 많은 거는 모르겠지만 아마 여러 번 출마를 해서 도민 유권자분들한테 제 이름이 비교적 다른 사람에 비해서 좀 알려져 있는 점은 저에게 정말 큰 플러스 요인이죠.

◇박혜진>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나서게 된 이유부터 도민들에게 말씀해 주시죠.

◆부상일> 어떤 선거를 치를 때마다 제가 이 선거에 출마해야 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합니다. 가족들과 상의를 해야되고 주변 분들한테도 상의를 해야 하는지를 말씀을 드리면 선거를 한 번 할 때마다 단순히 진이 빠지는 정도가 아니고요. 그 사람의 인생을 걸게 됩니다. 후보는 물론이고 후보를 도와주는 사람들도 선거의 결과에 따라서 아주 친하게 지내던 사람하고 결별하는 경우가 있을 만큼 본인의 인생을 거는 중차대한 일이어서 상의를 많이 합니다. 

이번 선거가 제주가 그동안 하나의 정치 세력으로 이끌어져 왔다는 것에 견제와 견인의 시대정신이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을 갖고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견제라고 하는 것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의 정치 세력이 어떤 특정한 사회를 계속 이끌어가게 되면 결국은 다양성이 부족해지고 다양성이 부족해지면 그런 사회나 집단은 몰락의 길을 가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 경험입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 이제는 한 석 나올 때가 되었다. 그래야만 다양한 제주 사회를 구성할 수 있고 우리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데 모든 정치 세력들은 다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서로 입장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합의점을 찾는 게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제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국회의원이 되고 서귀포나 제주시 갑 지역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굉장히 좋은 관계 그러니까 좋은 관계라는 것은 뭐 경쟁하는 관계를 포함하는 것입니다. 그런 관계를 이끌어낸다면 제주의 미래를 함께 견인해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견제와 견인의 시대 정신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박혜진> 현재 제주는 어떻게 진단하고 계세요.

◆부상일> 지금 제주는 큰 국책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분열이 된 상태로 굉장히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중간중간에 또 선거가 있었죠. 이제는 제주가 화해와 상생이라고 하는 것이 제주 4.3 사건의 정신일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 제주를 이끌어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제주가 분열되어있는 지금의 이 상황이 저는 굉장히 우려스럽고 그걸 어떻게든 타계해 볼 수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박혜진> 후보님이 내세우는 공약들을 소개해 주시죠.

◆부상일> 큰 공약, 작은 공약 이렇게 보통 나누는데요. 오늘은 제가 생활 밀착형 공약 세 가지 정도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첫 번째는 제가 가장 핫 이슈라고 얘기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삼화지구에 있는 임대 아파트 거주민들의 분양 전환과 관련된 이슈입니다. 저는 지금 당장 그 문제와 관련해서 해야 될 것은 공정한 감정 평가를 통해 절차적인 정의가 실현될 수 있는 분양 전환이 필요하다 그게 첫 번째 공약으로 생활 밀착형 공약 중에 하나구요.

두 번째는 아라동 같은 경우에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교육 환경이 계속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아라동의 초등학교가 그렇게 많은 인구가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아라초등학교나 영평초등학교 두 개 학교가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 과밀 학급의 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 학생 수가 많아지면 안전의 문제도 심각해지는데 이 두 가지 문제를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새로운 학교를 더 신설하는 게 중요하죠. 

새로운 학교 신설은 교육감 권한이 아니고 교육부 장관의 권한입니다. 제가 여당의 국회의원이 된다면 윤석열 정부가 새로 출범을 했으니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새로운 학교를 신설하는 일들을 잘 해내겠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세 번째는 이도 지구입니다. 이도 지구는 아라동과 같이 인구의 증가 속도가 가파른 곳인데 그러다 보니 도시의 기능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서 대표적으로 당장 주차할 곳이 없죠. 그런 문제부터 시작해 사회 편의시설들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러려면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예산의 집중이 필요한데 다시 한번 강조하면 여당의 국회의원이 그만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 가지를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박혜진> 국회의원이 된다면 부상일 후보의 강점은 뭐라고 말씀해 주시겠어요.

◆부상일> 제가 처음 선거에 나온 게 2008년도였고요. 서른여덟이었습니다. 14년이 지났고 제 나이도 52살이 되었는데 물론 나이만 먹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그 기간 쉬지 않고 멈추지 않고 계속 제주의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하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제가 갖춰야 될 능력이나 공부를 열심히 해왔죠. 또 사람들도 많이 만났기 때문에 어떤 해결책을 내세움에 있어서 진짜 그 문제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던 것 같습니다. 

다른 누구보다도 갑자기 2008년도에 내려와서 선거를 치른 경험이 이미 있어서 그것이 자기 머릿속에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지 실제 고통받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그런 건 아닌 경우가 있다는 걸 경험상 알게 되었어요. 그런 경험들이 쌓여왔다는 것이 제 가장 큰 강점이 아니겠느냐 이렇게 말씀드려봅니다. 

◇박혜진> 선거 기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 기간 어떻게 선거 운동하실 생각이세요.

◆부상일>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에 같이 껴서 하는 보궐선거라서 사실 국회의원 선거가 집중 받기가 쉽지가 않을 것 같아요. 결국 그런 상황이라고 한다면 도민들 곁으로 얼마나 제가 파고 드느냐 또 도민들의 목소리를 얼마나 가까운 데서 듣느냐 이것이 선거 운동의 핵심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대규모 유세는 좀 지양하고 오히려 도의원들 유세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선거를 한다면 도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박혜진>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부상일> 도민 여러분 앞서도 말씀드렸는데 지금의 시대정신은 견제와 견인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 세력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갔다고 한다면 그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문제가 생겼는지 이미 몸으로 체감하고 있지 않으십니까? 

이제 국회에 다수 의석을 점하고 있는 민주당과 여당이 된 국민의힘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제주에서 한 석 정도 저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를 뽑아주신다면 제주도의 미래가 우리 모두의 힘을 다 모아서 견인해 갈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민 여러분 저 부상일 한번 믿고 밀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위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부상일 후보 인터뷰 다시듣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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