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봉쇄에도..대구·경북 수출·수입 증가

한태연 입력 2022. 5. 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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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출국인 중국의 도시 봉쇄에도 4월 대구와 경북지역의 수출과 수입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와 경북의 수출액은 52억 2천만 달러로 한 해전인 2021년 4월과 비교해 21.0% 증가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1위 수출국인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에도 전기차 배터리용 소재인 기타 정밀화학원료와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인 TV 카메라 및 수상기 수출이 많이 증가하고 있어 봉쇄의 영향이 적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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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화공품·직물·자동차·자동차부품, 경북은 화공품·철강 제품·전기·전자제품 수출 증가

주요 수출국인 중국의 도시 봉쇄에도 4월 대구와 경북지역의 수출과 수입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와 경북의 수출액은 52억 2천만 달러로 한 해전인 2021년 4월과 비교해 21.0% 증가했습니다.

수입액도 26억 2천만 달러로 28.6% 늘었습니다. 

무역수지는 2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대구는 화공품, 직물, 자동차, 자동차부품, 경북은 화공품, 철강 제품, 전기·전자제품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수입 부문에서는 대구는 화공품, 전기·전자기기, 내구소비재, 경북은 연료, 화공품, 철강재 등의 수입이 늘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1위 수출국인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에도 전기차 배터리용 소재인 기타 정밀화학원료와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인 TV 카메라 및 수상기 수출이 많이 증가하고 있어 봉쇄의 영향이 적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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