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음 달 1일부터 경유보조금 지원 확대

2022. 5. 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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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화물차와 택시 등 경유 차량으로 생계를 잇는 사람들에게 보조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유값이 1리터에 1천850원을 넘을 경우 초과액의 절반을 지원해 왔는데, 앞으로는 지급 기준을 100원 낮춰 1천750원이 넘을 경우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추가 보조금은 다음 달 1일부터 지급하고 지급 시한도 9월 말까지 두 달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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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화물차와 택시 등 경유 차량으로 생계를 잇는 사람들에게 보조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유값이 1리터에 1천850원을 넘을 경우 초과액의 절반을 지원해 왔는데, 앞으로는 지급 기준을 100원 낮춰 1천750원이 넘을 경우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추가 보조금은 다음 달 1일부터 지급하고 지급 시한도 9월 말까지 두 달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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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주미 한국 대사로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조 의원은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외교부 1차관과 국가안보실 1차장을 지냈습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소영 서울대 교수를 임명됐습니다.

김 교수는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부터 선거 캠프에 참여해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공약 마련을 담당했습니다.

질병관리청장으로는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백 교수는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지냈고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추천으로 인수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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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별검사로 55살 안미영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안 변호사는 지난 1996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검사로 임관해 법무부 여성정책과장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등을 지냈습니다.

안 변호사는 지난 2019년 공직을 떠나 변호사가 된 뒤에도 여성 범죄 사건을 주로 맡아왔지만, 성추행 가해자를 대리한 이력 때문에 특검 자리에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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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밤 8시쯤 서울 송파구의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파라오의 분노'라는 놀이기구가 작동을 멈춰 탑승객들이 10여 분간 고립됐습니다.

탑승객 8명은 선로에서 10여 분간 고립됐다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비상 출구로 빠져나갔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기구의 안전 감시센서가 작동해 운행을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센서가 작동한 구체적인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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