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영동군수 후보, 돈봉투 사건 놓고 공방

조상우 2022. 5. 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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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영동군의 한 마을 이장들에게 돈봉투가 전달된 사건이 영동군수 선거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국민의힘 정영철 후보는 오늘(17) 자신의 사돈이 순수한 마음에서 봉투를 건넨 것일 뿐 자신은 연루된 바가 없다며 민주당 윤석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윤석진 후보는 국민의힘 정영철 후보를 이번 돈봉투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하는 듯한 카드형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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