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평화로 사고.. 버스-화물차 부딪히며 1명 숨져

제주방송 김연선 2022. 5. 1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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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아침 출근길 서귀포 방면 평화로에서 5톤 화물차와 간선버스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버스 승객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17일) 아침 출근길 평화로에서 5톤 살수차와 버스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48살 승용차 운전자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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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7일) 아침 출근길 서귀포 방면 평화로에서 5톤 화물차와 간선버스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버스 승객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연선 기잡니다.

(리포트)

화물차 앞 범퍼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버스는 유리창이 깨졌고 출입문은 크게 훼손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다급하게 버스 안 승객 구조에 나섭니다.

오늘(17일) 아침 출근길 평화로에서 5톤 살수차와 버스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살수차 운전자 43살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버스 승객 30명 중 16명도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버스 관계자

"(버스 승객) 15명 정도 수송됐고, 트럭 기사는 심정지 상태였고.."

경찰은 갓길에 정차했던 승용차가 도로로 진입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연선 기자

"갓길에 세워져있던 승용차가 도로로 진입하려던 찰나 이 트럭이 승용차를 피하면서 1차로에서 달리던 버스와 부딪힌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48살 승용차 운전자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영래/서귀포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승용차가 원인 제공을 했는지가 사고 중점이 될 것 같고요. 2차로로 주행했던 트럭의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주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각 차들의 과속 여부도 파악할 예정입니다.

JIBS 김연선입니다.

영상취재 - 강명철

JIBS 제주방송 김연선(sovivid91@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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