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尹 가까운 검사들 文정부 부정..역사 퇴행 두렵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마지막 법무부 장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17일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 개혁은 전진했지만, 다시 역사의 퇴행길로 후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한국의 검찰은 지난 수십년 동안 국민들의 지탄을 받아왔다. 그래서 역대 대통령 후보들이 민주당 뿐만 아니라 상대당 후보들까지도 검찰 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 개혁은 전진했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다시 역사의 퇴행길로 후퇴하고 있다"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개혁 文정부 전진, 尹정부 들어 다시 후퇴 중"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문재인 정부에서 마지막 법무부 장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17일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 개혁은 전진했지만, 다시 역사의 퇴행길로 후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국민들이 검찰에게 원하는 것은 사법 정의를 바라고, 너와 나의 정의가 공존할 수 있는 그러한 공존의 정의를 바라는데, 일부 윤석열 대통령에 가까운 검사들이 문재인 정부를 부정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이다. 검찰공화국이 원래 나쁜 것은 아니다”면서 “검찰공화국은 원래 검찰이 해야될 역할, 인권의 수호들, 사법 정의를 실현하는 경찰과 법원이 되게 하는 프랑스 대혁명의 산물”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한국의 검찰은 지난 수십년 동안 국민들의 지탄을 받아왔다. 그래서 역대 대통령 후보들이 민주당 뿐만 아니라 상대당 후보들까지도 검찰 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 개혁은 전진했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다시 역사의 퇴행길로 후퇴하고 있다”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가까운 검사들이 문재인 정부를 부정하고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지로 몰았던 그 역사의 퇴행길로 갈까봐 저는 두렵다”며 “여러분들이 이 역사의 후퇴를 막아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khoon36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격앙' 민희진, 긴급 기자회견서 "시XXX·지X·양아치·개저씨" 거침없는 발언
- 이종훈, XX 왁싱 받다가 당황…여자 관리사, 민망 자세 때 "팬이다" 고백
- 바람피워 아내 숨지게 한 가수 사위, 장인 재산 노리고 재혼은 거부
- '졸혼' 백일섭 "아내 장례식? 안 갈 것…소식 듣기 싫고 정 뗐다" 단호
- 김제동 "이경규 '쟤 때문에 잘렸다' 말에 내 인생 몰락…10년간 모든 게 망했다"
- 이다해 "4시간 100억 버는 中 라이브커머스…추자현과 나 2명만 진행 가능"
- 김윤지, 임신 6개월차 맞아? 레깅스 입고 탄탄한 몸매 공개 [N샷]
- '10월 결혼' 조세호, 용산 주상복합 아파트에 신혼집 마련…"한달 전 이사" [공식]
- "대낮 버스서 중요 부위 내놓고 음란행위한 그놈…남성들 타자 시치미 뚝"
- 서유리, 전남편 최병길 뒷담화 "살찐 모습 싫어, 여자도 잘생긴 남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