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선수 대거 출전 공격적 플레이로 선방"

심예섭 입력 2022. 5. 1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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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플레이 성격상 공격적 플레이가 중요 강한 선수들 많아 최선을 다할 생각이에요." 강원골퍼 박지영(한국토지신탁·원주 출신)과 임희정(한국토지신탁·태백 출신)이 18일부터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을 앞두고 전략적인 경기운영으로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어 임희정은 "두산 매치플레이는 출전할 수 있는 선수들이 정해져있다보니 나올때 마다 굉장히 즐겁고 오랜만에 고향 강원도에 와서 좋은 추억들이 생각난다"며 "강원도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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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골퍼 인터뷰 | 박지영·임희정
박"동료선수와 즐기는 경기 임할 것"
임"조편성 맞춘 전략적 플레이 중요"
강원골퍼 박지영(왼쪽)·임희정

“매치플레이 성격상 공격적 플레이가 중요… 강한 선수들 많아 최선을 다할 생각이에요.”

강원골퍼 박지영(한국토지신탁·원주 출신)과 임희정(한국토지신탁·태백 출신)이 18일부터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을 앞두고 전략적인 경기운영으로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17일 열린 조추첨식이 끝나고 두 선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매치플레이 방식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지영은 “매치플레이 방식이다보니 경기 날 마다 선수 한 명만 이기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매치플레이할 때는 매번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편인데 올해 대회는 평소보다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 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임희정은 “공격적으로 치는 선수가 상당히 유리하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나설 생각이고 때론 컨디션에 따라 팔을 지켜야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에너지 소비를 최대한 줄여 우승까지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매치플레이 대회로 A시드 선수들이 B, C, D시드 선수 중 추첨을 통해 조별리그를 구성한다. 이날 박지영, 임희정 등 A시드 선수들은 다른 선수가 좋은 실력의 선수를 뽑아 ‘죽음의 조’에 가까운 선수들을 추첨했을 때마다 웃음과 환호성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지영은 “이번 조가 안좋다고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좋다고 하기도 그렇다”며 “다 아는 선수들이라서 그나마 조금 편안하게 플레이 할 것 같고 재미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임희정은 “이제 누구랑 붙던 내 플레이를 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은 주어진 조편성에 맞춰 전략을 짜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희정은 “두산 매치플레이는 출전할 수 있는 선수들이 정해져있다보니 나올때 마다 굉장히 즐겁고 오랜만에 고향 강원도에 와서 좋은 추억들이 생각난다”며 “강원도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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