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전 출전 이지애, 원반던지기서 '첫 금'

심예섭 입력 2022. 5. 1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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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강원도 선수단이 17일 대회 1일 차 육상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소식을 알렸다.

첫 금메달의 주인공인 이지애(춘천계성학교3) 선수는 이날 육상필드 종목의 여자 중·고등부 원반던지기에 출전해 15.22m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또 함민혁(춘천계성학교3)도 남자 고등부 창던지기에 출전해 24.95m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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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선수단 첫날 금1·은1·동1 쾌조
2일차 농구·배드민턴 등 메달 사냥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강원도 선수단이 17일 대회 1일 차 육상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소식을 알렸다.

첫 금메달의 주인공인 이지애(춘천계성학교3) 선수는 이날 육상필드 종목의 여자 중·고등부 원반던지기에 출전해 15.22m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또 함민혁(춘천계성학교3)도 남자 고등부 창던지기에 출전해 24.95m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종목에서는 깜짝 메달이 등장했다. 이민석(홍천농업고1)은 이날 남자 고등부 배영 50m에 출전해 1분13초66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민석은 수영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메달을 목에 걸며 다음 대회 맹활약을 예고했다. 쾌조의 시작을 알린 도 선수단은 대회 2일 차(18일)에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고등부 지적농구팀이 4강전 상대로 홈팀 경상북도와 맞대결 펼치며, 이밖에도 배드민턴, 슐런, 육상, 조정 종목에서 개인전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박정희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강대금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650여명의 선수단과 내빈이 참석했다. 도 선수단에는 이인범 강원도교육청 체육교육과정담당과 정연길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심예섭 yess@kado.net

◇금메달 △육상 여중·고부 원반던지기=이지애(춘천계성학교3)◇은메달 △육상 남고부 창던지기=함민혁(춘천계성학교3)◇동메달 △수영 남고부 배영 50m=이민석(홍천농업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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