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전상영·첼로 정영인 세번째 듀오리사이틀

김진형 2022. 5. 1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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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전상영과 첼리스트 정영인의 세 번째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린다.

강원대 음대 출신으로 20년 지기 인 이들은 마누엘 데 파야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스페인 민요 모음곡', 코다이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 그리그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단조 작품 36'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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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춘천 축제극장 몸짓서 개최

피아니스트 전상영과 첼리스트 정영인의 세 번째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린다.

강원대 음대 출신으로 20년 지기 인 이들은 마누엘 데 파야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스페인 민요 모음곡’, 코다이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 그리그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단조 작품 36’을 들려준다. 파야와 그리그의 곡에 담긴 민속성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동시에 서정성 짙은 코다이의 곡으로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위로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전 피아니스트는 “라디오에서 우연히 그리그의 곡을 듣다가 선곡했는데 너무 좋았다. 피아노 역할도 크기 때문에 연주자 입장에서 완전히 빠져들어 연습했다”고 말했다. 춘천시향 첼로 수석 정영인은 2011년 이탈리아 잔루카 캄포키아로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생동감 넘치는 기교와 깊은 해석력을 지닌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전상영 피아니스트는 소아베앙상블 대표, 강원오페라앙상블 오페라 코치 등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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