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장후보 공방..여 "지역 발전 앞당길것" 야 "기득권 정치 청산"

이연제 2022. 5. 1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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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강릉시장 후보들이 17일 강릉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을 진단하고, 지역발전 구상을 위한 해법 등을 제시했다.

이날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강원도민일보, G1방송 공동 주관 강릉시장 후보 토론회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국민의힘 김홍규, 정의당 임명희, 무소속 김한근 후보는 각각의 핵심공약 등을 내세우며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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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G1방송 공동 TV 토론회
현안 진단·발전구상 해법 제시
▲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이 공동주최한 강릉시장 후보초청토론회가 17일 G1방송에서 열렸다. 토론회에 앞서 무소속 김한근후보,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후보, 정의당 임명희 후보(사진 왼쪽부터)가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김정호

6·1지방선거 강릉시장 후보들이 17일 강릉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을 진단하고, 지역발전 구상을 위한 해법 등을 제시했다. 이날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강원도민일보, G1방송 공동 주관 강릉시장 후보 토론회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국민의힘 김홍규, 정의당 임명희, 무소속 김한근 후보는 각각의 핵심공약 등을 내세우며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김우영 후보는 “학연 혈연으로 포장된 기득권 정치를 연장할지 새로운 희망으로 도약하는 강릉을 건설할 것인지 갈림길에 서 있다”며 “동해안발전청 설립으로 동해안시대 견인, 어르신 효도연금 단오페이 월 10만원 임기 내 지급 등을 통해 강릉 발전의 디딤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김홍규 후보는 “국민의힘 대통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홍규가 함께 한다면 강릉발전 수 십년 앞당길 수 있다”며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건설, 사계절 즐기는 스마트한 관광도시로 도약 등을 통해 시민과 강릉만 바라보며 강릉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임명희 후보는 “강릉의 현실을 잘 알고 시정을 투명하고 깨끗하게 이끌 사람이 필요하다”며 “공직자 비리조사전담기구 상설 설치 및 처벌 강화, 공공기관 주 4일제 시범 운영 등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한근 후보는 “무소속은 외롭고 서러운 길이지만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는걸 두고 볼 수 없어 강릉 시민들에게 운명을 맡겼다”며 “5조원 관광경제 인프라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정책으로 강릉발전의 100년의 반석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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