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저 패딩이야? 尹대통령, '최애 옷' 입고 '써니'와 늦저녁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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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퇴근 뒤 늦은 오후 자택 앞에서 반려견과 산책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윤 대통령이 회색 패딩 점퍼와 검은색 바지 차림으로 캐주얼한 신발을 신은 채 반려견과 산책하는 장면이 담겼다.
복수의 관계자 말을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오후 11시께 자택인 서울 서초구의 아크로비스타 일대에서 반려견 '써니'와 산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예전부터 밤마다 종종 반려견을 데리고 자택 주변을 산책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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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퇴근 뒤 늦은 오후 자택 앞에서 반려견과 산책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7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동네에서 포착된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윤 대통령이 회색 패딩 점퍼와 검은색 바지 차림으로 캐주얼한 신발을 신은 채 반려견과 산책하는 장면이 담겼다.
복수의 관계자 말을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오후 11시께 자택인 서울 서초구의 아크로비스타 일대에서 반려견 '써니'와 산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예전부터 밤마다 종종 반려견을 데리고 자택 주변을 산책했다"고 했다.
사진 속 경호원이 보이지 않는 데 대해선 "사복 차림으로 멀리 떨어져 경호했다"며 "윤 대통령이 평소 경호처에 '주민에게 위화감을 주지 말라'고 지시를 한다"고 했다.
다만 대통실 관계자는 "산책이 언제인지, 사진을 누가 찍었는지 등은 모두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이 당선되고 3일 후인 지난 3월13일 반려견 '토리'와 함께 한강 공원을 산책했다.
지난달 17일에도 배우자 김건희 여사, 토리와 함께 한강에서 산책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이 입은 회색 패딩 점퍼도 눈길을 끈다.
윤대통령은 지난해 3월 당시 검찰총장을 사퇴한 뒤 사흘 만이었던 때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찾았는데, 이때도 회색 패딩을 입은 채 포착됐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0년 12월 검찰총장 직무정지 중이었을 때도 '토리'와 함께 회색 패딩을 입고 산책했다.
그런가 하면, 같은 해 4월 국회의원 선거일 당시 투표소를 찾았을 때도 회색 패딩을 입은 상태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방송에 나와 자신의 '회색 패딩'에 대해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1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나와, '왜 늘 같은 패딩만 입느냐'는 패널 질문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우리같이 뚱뚱한 사람은 몸에 맞는 옷이 잘 없어서, 옷 사이즈가 딱 맞으면 색만 바꿔가면서 그냥 입는다"고 답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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