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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초구청, '대통령 출근길 현수막 떼라' 보도 관련 공익제보 탄압"

김정우 citizen@mbc.co.kr 입력 2022. 05. 19. 13:51 수정 2022. 05. 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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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는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에 걸린 현수막을 제거하라고 지시한 서초구청이 언론보도 이후 비밀 엄수에 대한 공문을 작성해 공익제보를 위축시켰다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오늘 오전 서초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청 측은 노조의 현수막만 골라서 제거했다는 보도 이후 비밀 엄수 위반이라며 직원 교육을 강조했다"며 "공직사회의 내부 감시망과 자기 정화 능력을 악화시키는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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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는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에 걸린 현수막을 제거하라고 지시한 서초구청이 언론보도 이후 비밀 엄수에 대한 공문을 작성해 공익제보를 위축시켰다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오늘 오전 서초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청 측은 노조의 현수막만 골라서 제거했다는 보도 이후 비밀 엄수 위반이라며 직원 교육을 강조했다"며 "공직사회의 내부 감시망과 자기 정화 능력을 악화시키는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현수막 관리 업무 등 국민의 이익을 위한 것은 직무상 비밀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구청이 공직사회를 경직시키는 조치를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초구청의 적극적인 사과와 책임자의 문책이 이뤄지기 전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서초경찰서의 요청을 받은 구청 측이 윤석열 대통령의 첫 출근길에 걸린 노조 탄압 관련 현수막을, 미신고 불법 현수막이라며 제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보도 이후 서초구청은 공문을 통해, 구청 내부의 메신저 내용이 유출된 것은 공무원의 '비밀엄수의 의무' 위반이라며 직원 교육을 당부하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초구청 관계자는 "내부 업무 메시지가 외부에 무단 유출되는 것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기 위한 공문이었다"며 "제보자를 압박하려고 했다는 등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정우 기자 (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70222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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