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크라軍 러 영토 포격에 두 번째 사망자 발생..반격 본격화하나 [나우,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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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러시아 본토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인한 두 번째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10㎞ 가량 떨어진 러시아 벨고로드주 솔로키 마을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 민간인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사망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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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19일(현지시간) 러시아 본토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인한 두 번째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 85일 만이며, 11일 첫 번째 사망자가 나온지 8일 만이다.
이날 러시아 영자 신문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州)의 로만 스타로보이트 주지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텔레그램을 통해 “이날 새벽에 벌어진 또 다른 적의 공격이 불행히도 비극으로 끝났다”며 “우크라이나 국경 마을인 테트키노의 한 주류 공장과 주변 건물이 우크라이나군이 쏜 포탄에 맞았다. 이곳에 원료를 배달하던 트럭 운전사 1명이 사망했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타임스는 지난 48시간 동안 우크라이나군이 세 차례에 걸쳐 테트키노에 대해 포격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쿠르스크주와 인접 벨고로드주까지 범위를 넓힐 경우 지난 한 주간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이 최소 10회 이상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10㎞ 가량 떨어진 러시아 벨고로드주 솔로키 마을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 민간인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사망한 사례다.
한편, 우크라이나 정부와 군당국은 벨고로드주나 쿠르스크주에 대한 공격에 긍정이나 부정 어느 것도 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 쿠르스크·벨고로드주는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하리코프)와 인접한 곳에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하르키우 북부에서 반격에 박차를 가해 러시아군을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국경 밖으로 밀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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