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장관 "선진적 이민 시스템 구축해 인재 유치"

조다운 2022. 5. 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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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0일 "선진화된 이민 법제와 시스템 구축으로 우리 사회와 지역 경제에 동력이 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가 다양한 모습의 이웃들을 이해하고 존중할 때 아름답고 조화로운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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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날 기념사 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과천=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2022.5.20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0일 "선진화된 이민 법제와 시스템 구축으로 우리 사회와 지역 경제에 동력이 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가 다양한 모습의 이웃들을 이해하고 존중할 때 아름답고 조화로운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달 17일 취임식에서도 "이민청 설립 검토를 포함해 이민정책을 수준 높게 추진해 나갈 체제를 갖춰나가자"고 말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961년 한국에 입국한 뒤 55년간 한센병 환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힘쓴 '사단법인 릴리회'의 엠마 프라이싱거 명예회장과 이주여성 보호시설 운영 등 재한외국인 권익 보호·정착지원 활동을 해온 '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 장영기 대표 등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7년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all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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