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만찬 직전 바이든 만나..말 아끼고 영어로 짧은 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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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김 여사에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김 여사는 말없이 웃거나 "그런가요"라고 영어로 짧게 답하는 등 관람 내내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이번 아시아 순방에 동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호주의 외교 원칙에 따라 김 여사도 윤 대통령과 이번 공식 일정을 같이 하지는 않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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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만찬이 열리기 직전 윤 대통령 내외와 함께 30분 가량 박물관 내 경천사지 10층 석탑과 황남대총 북분 출토 금관, 청년4년 명동종 등을 둘러봤습니다.
김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고, 위아래 흰색 치마 정장과 양손에 흰색 장갑을 착용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김 여사에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김 여사는 말없이 웃거나 "그런가요"라고 영어로 짧게 답하는 등 관람 내내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이번 아시아 순방에 동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호주의 외교 원칙에 따라 김 여사도 윤 대통령과 이번 공식 일정을 같이 하지는 않아 왔습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70909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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