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역사·정책 집대성한 '에너지 사이버박물관', 내년 초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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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위상과 정책 성과를 집대성한 최초의 '에너지 사이버박물관(가칭)'이 내년 초 온라인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에너지역사 및 에너지원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관련 콘텐츠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에너지 사이버박물관을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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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사용한 콘텐츠도..에너지정보소통 사이트 연계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위상과 정책 성과를 집대성한 최초의 '에너지 사이버박물관(가칭)'이 내년 초 온라인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에너지역사 및 에너지원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관련 콘텐츠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에너지 사이버박물관을 구축 중이다. 사이버박물관의 온라인 개관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당초 정권의 정책 방향과는 무관하게 에너지의 역사와 한국의 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에너지 콘텐츠들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사이버박물관 구축에 나섰다.
특히 석탄이나 수력과 같은 특정 에너지원에 대한 홍보관은 존재하지만, 에너지 전반을 다루고 있는 웹사이트는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에 착안해 사이버박물관을 구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사이버박물관은 국민들의 이해를 쉽게 돕기 위해 입체적인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한 실감형 콘텐츠를 다수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산업과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에너지를 총망라한 다양한 정보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전환이나 탄소중립에 관심이 높은 차세대들을 겨냥해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비롯해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 메타버스 기술을 사용한 콘텐츠나 인터랙티브 영상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의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정보 활용을 비롯해 국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소통채널도 구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현재 사이버박물관의 개괄적인 구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인 사이트맵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사이버박물관의 컨셉은 에너지 역사와 시기별 주요 정책을 연대기 형식으로 시각화 할 전망이다.
에너지 사이버박물관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정보소통 사이트'에 연계되는 방식으로 준비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에너지 사이버박물관은 구축 초기 단계"라며 "지난해부터 준비한 사업으로, 올해 필요한 과정을 거쳐 내년 온라인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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