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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큰손들, 작년 국내 건축물 6640건 매입

박은희 입력 2022. 05. 22. 10:36 수정 2022. 05. 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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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지난해 한국에서 아파트 등 건축물을 7000건 가까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입법조사처로부터 받은 '외국인 부동산 매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중국인이 지난해 국내에서 주택 등 건축물을 매입한 횟수는 총 6640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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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본 서울 아파트. 연합뉴스

중국인이 지난해 한국에서 아파트 등 건축물을 7000건 가까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입법조사처로부터 받은 '외국인 부동산 매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중국인이 지난해 국내에서 주택 등 건축물을 매입한 횟수는 총 6640건이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가 265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외국인이 경기도에서 건축물을 산 건수(3404건) 가운데 78.1%에 달하는 수치다. 미국인이 매입한 사례는 408건, 기타는 337건이었다.

경기도에서 중국인이 주택 등 건축물을 매입한 흐름을 보면 2018년에는 2570건, 2019년에는 2776건, 2020년에는 3518건 등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2659건을 매입하며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올해는 1월 114건, 2월 137건, 3월 198건 사들이는 등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

중국인이 인천에서 건축물을 산 건수는 1220건으로 경기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서울은 736건으로 3위, 충남은 693건으로 4위였다.

정 의원은 "중국인 등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이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외국인의 아파트 매입, 한국인의 해외 부동산 매입과 관련해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제도적인 개선방안이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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