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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후보 고발 공방..민주당 "횟집서 대접" vs 국힘 "사실무근"

윤왕근 기자 입력 2022. 05. 22. 14:29 수정 2022. 05. 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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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6·1 지방선거 심규언 국민의힘 동해시장 후보를 동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같은 당 김기하 강원도의원 후보, 이영희 동해시의원 후보도 고발키로 했다.

이어 "김기하 도의원 후보와 이영희 시의원 후보 역시 해당 식사 자리를 방문하고 갔다"며 "행사 목적도 없이 일회성 모임에서 심규언 후보의 이름만 연호하고 끝났다는 것은 선거운동 기간 특정후보를 위한 목적이었음이 농후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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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횟집에서 50명에게 200만원 상당 술·식사 제공"
심 동해시장 후보 측 "사실무근..허위사실 책임 물을것"
심규언 동해시장이 지난 9일 동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22.5.9/뉴스1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6·1 지방선거 심규언 국민의힘 동해시장 후보를 동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같은 당 김기하 강원도의원 후보, 이영희 동해시의원 후보도 고발키로 했다.

민주당 도당과 동해·태백·삼척·정선지역위원회(지역위)에 따르면 심 후보 등 3명은 21일 저녁시간대 동해시 일출로의 한 식당에서 불특정 유권자 50여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술과 식사를 대접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지역위 관계자는 "제보에 따르면 심 후보 등이 방문한 식당은 동해지역 해안가에 위치한 한 횟집으로 특정 층 독립된 공간에 50여명이 모여 있었다"며 "선거기간 흔히 후보자들이 찾아 인사 하는 특정단체가 아닌 모임의 성격이 불분명한 이들이 모여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식사자리에서는 행사 관계자가 건배 제의를 하고 심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며 "심 후보는 테이블 곳곳을 돌며 참석자와 인사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하 도의원 후보와 이영희 시의원 후보 역시 해당 식사 자리를 방문하고 갔다"며 "행사 목적도 없이 일회성 모임에서 심규언 후보의 이름만 연호하고 끝났다는 것은 선거운동 기간 특정후보를 위한 목적이었음이 농후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모임의 비용을 심 후보 측이 계산했느냐는 질문에는 "고발장 접수 후 선관위 조사에서 밝혀져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로고.(뉴스1 DB)

이에 대해 심규언 후보 측은 각종 모임에서 연락이 와 인사만 나눴을 뿐 음식과 술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심 후보 측 관계자는 "각종 모임에서 연락이 와서 찾아가 인사만 했을 뿐 술과 음식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며 "모임을 찾아 간 것도 선거기간 흔히 하는 인사의 성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허위사실과 거짓 선동을 그만 했으면 좋겠다"며 "허위사실 부분에 있어서는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직선거법 제112조에 따르면 선거구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및 선거구민의 모임이나 행사 또는 당해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대하여 금전·물품 기타 재산상 이익의 제공, 이익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를 기부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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