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美, 대만과 경제 파트너십 강화 방안 모색 중"

정윤영 기자 입력 2022. 5. 22. 17:29 수정 2022. 5. 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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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2일 대만과 경제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일본을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대만과 반도체와 공급망을 비롯한 첨단 기술 문제를 포함해 경제적 파트너십을 심화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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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22일 방일..23일 미일 정상회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 안보보좌관이 18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조 바이든 대통령 방한 때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나는지 묻는 질문에 “현재로선 그럴 계획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2일 대만과 경제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일본을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대만과 반도체와 공급망을 비롯한 첨단 기술 문제를 포함해 경제적 파트너십을 심화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국을 겨냥해 "우리는 현상의 독단적인 변화를 원치 않는다. 군사적 공격도 원치 않는다"면서 "우리는 우리뿐만 아니라 중동과 그 밖의 여러 동맹국들도 같은 입장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박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친 뒤 22일 오후 3시30분께 일본으로 출발해 오후 5시께 도쿄 요코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그는 23일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24일에는 미국·인도·일본·호주 4개국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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