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째 2군에 있는 외인타자에 희망의 시기가 온다? 작년에도 6월에 반등[SC초점]

권인하 2022. 5. 23. 0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즈가 2군으로 내려간지 20일이 지났다.

4월말까지 타율 1할7푼1리의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루이즈는 2군에서 정비를 하도록 했다.

루이즈가 2군 경기에서도 초반엔 부진했지만 지난주 5경기서는 17타수 5안타, 타율 2할9푼4리, 2루타 2개, 5타점으로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루이즈는 4월 21경기서 타율 1할5푼4리(65타수 10안타)에 그쳤고, 5월엔 15경기서 타율 1할7푼5리(40타수 7안타)에 머물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KBO리그 LG트윈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LG,루이즈가 8회초 2사 1,3루에서 2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4.27/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즈가 2군으로 내려간지 20일이 지났다.

4월말까지 타율 1할7푼1리의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루이즈는 2군에서 정비를 하도록 했다. 기한은 없었다. 2군에서 살아나는 모습이 나오지 않을 경우 그대로 퇴출될 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일단 루이즈는 살아남았다. 아직 LG는 그를 교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루이즈가 2군 경기에서도 초반엔 부진했지만 지난주 5경기서는 17타수 5안타, 타율 2할9푼4리, 2루타 2개, 5타점으로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이라도 루이즈가 LG가 기대했던 타격을 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다. 루이즈가 없는데도 LG는 26승18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루이즈에게 기대를 걸 수 있는 데이터가 있다. 바로 지난해 월별 성적이다. 신기하게도 4,5월에 엄청난 부진을 보였던 루이즈는 6월부터는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다.

루이즈는 4월 21경기서 타율 1할5푼4리(65타수 10안타)에 그쳤고, 5월엔 15경기서 타율 1할7푼5리(40타수 7안타)에 머물렀다. 4,5월 성적이 타율 1할6푼2리(105타수 17안타)였다.

그런데 6월엔 22경기서 타율 3할2푼2리(90타수 29안타)를 기록했고, 7월엔 24경기서 타율 3할2푼9리(73타수 24안타)를 올렸다. 두 달 동안 3할2푼5리의 타율을 기록한 것이다.

루이즈는 8월엔 2할6푼2리(61타수 16안타)로 주춤했고, 9월엔 1할6푼7리(18타수 3안타)로 다시 내려왔다. 시즌 타율은 2할5푼5리(349타수 89안타)였다.

지난해 성적처럼 루이즈가 6월부터 대 폭발을 한다면 LG는 분명 타격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LG는 최근 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홍창기-박해민-김핸수-채은성-오지환으로 이어지는 상위타선이 폭발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루이즈가 가세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루이즈가 지난해 성적처럼 이제부터 힘을 내줄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상현, ♥메이비+삼남매와 얼마나 행복하면..이런데서 티 나네
김숙♥이대형 “결혼 날짜 9월 13일”..사회 전현무·축가 장윤정·주례 허재 '초호화' (당나귀)
이창명, 여자친구 공개 “이혼 못 밝힌 이유는...”
“유명 배우와 결혼 약속 후..4천7백만 원 사기 당해” 고발
김승현父母 충격 실상에 '경악'…제작진 앞 폭력에 욕설까지 “너 인간도 아니야”
“공채 개그맨 출신 남편이 폭행+불륜..제발 좀 살려주세요” 절규 (애로부부)
'신혼' 배다해, ♥이장원과 먹는 저녁 메뉴 보니..그릇부터 정갈 "채소 폭탄"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