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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북한 망하게 할 생각 없다. 한국과 번영하길 희망"

정유선 기자 입력 2022. 05. 23. 19:34 수정 2022. 05. 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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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취임 이후 첫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을 망하게 할 생각 없다"면서도 "선택은 김정은에게 달렸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비핵화 관련 임기 5년 동안 대응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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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취임 이후 첫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을 망하게 할 생각 없다”면서도 “선택은 김정은에게 달렸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비핵화 관련 임기 5년 동안 대응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북한을 망하게 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고, 북한이 한국과 번영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면서 “과연 핵무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북한이 대한민국과 함께 평화를 유지하고 번영해 나가는 길인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ICBM 발사와 핵실험 우려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일시적인 도발과 대결을 피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은 그걸 ‘굴종외교’라고 표현을 하는데, 저쪽의 심기 내지는 눈치를 보는 그런 정책은 아무 효과가 없고 실패했다는 것이 지난 5년 동안에 이미 증명이 됐다”고 강조했다.
전술핵 배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대한민국 영토 내에 전술핵을 배치하는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주도로 이날 공식 출범한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인도·태평양 역내에 있는 국가들과의 경제 교류나 통상을 위해 룰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적극 참여하지 않는다면 국익에 대단한 손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참여를 해야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IPEF 참가로 인해 중국이 경제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가 안보나 기술 문제에 있어서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고 해서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소홀히 하겠다는 뜻은 절대 아니기 때문에 중국 측에서 너무 과민하게 생각하는 것은 저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IPEF에 화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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