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尹정부 성공 밀알 되겠다"..자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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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자진 사퇴를 선언했다.
정호영 후보자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수많은 의혹들이 허위였음을 입증했으나 이러한 사실과 별개로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부족한 부분들이 제기되고 있고, 나도 그러한 지적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자 한다"며 "오늘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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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자진 사퇴를 선언했다.
정호영 후보자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수많은 의혹들이 허위였음을 입증했으나 이러한 사실과 별개로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부족한 부분들이 제기되고 있고, 나도 그러한 지적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자 한다"며 "오늘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로 인해 마음이 불편했던 분들이 있다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의 결정을 통해 모든 감정을 풀어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자의 사퇴는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지 43일만이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지는 20일만의 일이다. 정 후보자는 지명 직후 검증 과정에서 자신이 경북대병원 부원장·원장을 지내던 시기, 두 자녀가 경북대 의대에 편입학해 이른바 '아빠 찬스'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정 후보자는 사퇴 입장문에서 해당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정호영 후보자는 "경북대학교와 경북대병원의 많은 교수들과 관계자들도 인사청문회를 비롯한 다수의 자리에서 자녀들의 편입학 문제나 병역 등에 어떠한 부당한 행위도 없었음을 증명해줬다"며 "수많은 의혹 제기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이거나 부당한 행위가 밝혀진 바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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