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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 테슬라, 상하이 공장 오늘부터 정상화..봉쇄 이전 수준 회복

SBSBiz 입력 2022. 05. 24. 06:42 수정 2022. 05. 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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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입니다.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이 두 달여 만에 정상 가동에 들어갑니다.

당초 이달 16일부터 생산량을 봉쇄 이전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었지만, 공급망 여파로 한차례 연기한 바 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VM웨어의 몸값이 우리돈 51조 원에 달하는 만큼,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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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비즈' - 임선우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입니다.

◇ 테슬라 상하이 공장 오늘 정상화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이 두 달여 만에 정상 가동에 들어갑니다.

로이터통신은 내부 문건을 인용해 테슬라의 상하이 생산라인이 오늘부터 봉쇄조치 이전 수준으로 확보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하루 2천600대를 생산해, 주당 1만 6천대 수준으로 생산 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은 지난 3월 말 약 3주간 멈춰 선 뒤 생산을 재개했지만, 

이후 하루 800여 대씩, 총 1만 대를 만드는데 그쳤는데요.

당초 이달 16일부터 생산량을 봉쇄 이전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었지만, 공급망 여파로 한차례 연기한 바 있습니다.

최대 생산기지인 상하이 공장이 삐걱거리면서 테슬라의 지난달 중국 내 판매량은 1천5백여 대에 그쳤는데요.

봉쇄 직전인 3월, 6만 5천여 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큰 타격을 입은 겁니다.

상하이 공장 정상화가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테슬라 주가에 호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브로드컴, 클라우드 사업 속도

세계 최대 통신용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이 시가총액 400억 달러에 달하는 클라우드 업체, VM웨어에 손을 뻗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양사는 현재 인수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VM웨어의 몸값이 우리돈 51조 원에 달하는 만큼,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들은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배경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가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만약 인수가 성사되면 통신 반도체를 넘어 클라우드 시장까지, 사업 다각화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VM웨어의 모회사였던 델의 마이클 델 CEO가 여전히 4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있어, 실제 거래가 성사될지는 지켜봐야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디디추싱, 뉴욕증시서 발 뺀다

중국 디디추싱이 결국 뉴욕증시에서 상장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당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상장을 강행했다 호된 고초를 겪은 끝에 내린 결정인데요.

베이징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96%의 찬성을 받아 안건이 통과됐고,

다음 달 2일,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통지할 계획입니다.

디디추싱은 지난해 6월 뉴욕증시 상장을 강행했다 중국 당국으로부터 집중 조사와 고강도 규제 철퇴를 맞았는데요.

결국 뉴욕증시를 떠나 홍콩 증시에 다시 상장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습니다.

업계는 이번 상장폐지로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일각에선 디디추싱이 홍콩증시에 입성해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는다면, 오히려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의 전반적인 가치가 올라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텐센트 회장, '제로 코로나' 비판

중국 최대 기술기업 텐센트의 창업자 마화텅 회장이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마 회장은 자신의 SNS 계정에 역사 작가 장밍양의 글을 공유했는데요.

해당 게시물은 누구도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중국 경제와 기업들이 직면한 압박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블룸버그는 "공개적으로 주목받는 것을 꺼려 온 마 회장이 텐센트의 저조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례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고 전했습니다.

텐센트의 올 1분기 순이익은 1년 전보다 50% 이상 줄어든 4조 원을 기록했고, 매출도 0.1% 늘어나는 데 그쳤는데요.

각종 규제와 경기둔화, 코로나19 등 악재가 겹치면서 실적에 직격탄을 맞았고, 대규모 감원으로까지 이어져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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