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원숭이두창 국내유입 배제 못해..발열체크 등 감시 강화"

임종윤 기자 2022. 5. 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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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원숭이두창 국내 유입 감시 강화 /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센터 모습.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이 해외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은 사람 간 감염이 드문 것으로 평가되지만 해외여행 증가와 잠복기를 고려할 때 해외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를 방문하고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시 발열체크와 건강상태 질문서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그러면서 "지난 2016년 원숭이두창에 대한 검사체계를 이미 구축했다"며 "국내 발생에 대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의 검사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첫 원숭이 두창 환자 입원 병원 (보스턴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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