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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24시] 울산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선제적 대응 위한 전략 수립 나서

이정희 영남본부 기자 입력 2022. 05. 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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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세계가스총회서 울산 핵심 에너지 사업 홍보관 운영
울주군, 작천정에서 울산반구대 산골영화제 무료 상영
한국동서발전, 직급·세대 넘나드는 소통 강조..조직문화 조성

(시사저널=이정희 영남본부 기자)

울산시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울산 전략' 수립에 나선다.

울산시는 24일 본관 상황실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울산 구현을 위한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의 체계적인 추진과 유기적인 대응체계, '디지털플랫폼정부 울산' 전망(비전)과 실천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울산' 전략수립 계획과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 민원서비스 추진계획, 로봇 업무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도입 추진상황, 통계포털 구축 등을 보고했다. 또 새 정부 국정과제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정부 전자문서지갑 개요 등 주요 정책정보에 대한 기관별 역할과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울산시는 창의적인 행정과 민원서비스 추진과제를 발굴해 시정업무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행정 효율성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추진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안승대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산학연관이 참여한 협력체계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세계가스총회서 울산 핵심 에너지 사업 홍보관 운영

울산시가 울산의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전세계에 알린다. 울산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가스총회'에 참가해 동북아 석유·가스거점(오일·가스허브)과 수소, 부유식해상풍력 등 울산의 핵심 에너지사업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

울산시는 세계적 에너지거점 도약을 목표로 동북아 석유·가스거점 등 지역 핵심 에너지사업과 투자 특전(인센티브) 등을 홍보하고,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또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광받고 있는 수소와 부유식해상풍력 사업도 함께 소개하고,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거점(허브)으로서 발전가능성을 세계에 알린다.

울산시는 특히 수소·저탄소에너지와 미래화학신소재 등 핵심전략산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대중소 상생 투자 인터넷 체제 기반(플랫폼)' 사업을 소개해 국내외 핵심전략산업 유망기업을 유치한다.

올해 28회를 맞은 세계가스총회는 가스 산업계의 올림픽이라 불린다. 이는 3년 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관련 행사로, 한국가스연맹(KGU)이 주관하는 올해 행사에는 80여 개국 130여 개 전시업체 국내외 1만여명이 참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른 에너지 공급의 불안정으로 에너지 안보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세계적 에너지 거점으로서 울산이 가진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주군, 작천정서 울산반구대 산골영화제 무료 상영

제11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읻따, 잇다, 있다, 잊다'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작천정 다목적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24일 울주군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부터 《당갈》을 시작으로 《어나더 라운드》 등 총 5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개막작은 음악 천재 소년(에반)이 세상과 소통하며 부모님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어거스트 러쉬》로 선정됐다. 또 폐막작은 고 강수연 배우의 유작 중 하나인 《달빛 길어올리기》가 상영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이는 오는 26일까지 울산반구대 산골영화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반구대 산골영화 조직위 관계자는 "영화제 기간 식사와 음료 등이 제공되고, 오케스트라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준비돼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의 전사 1직급 타운미팅 진행 모습 ©한국동서발전

◇ 한국동서발전, 직급·세대 넘나드는 소통 강조…조직문화 조성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조직 내 소통의 벽을 허물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임직원과 소통에 나섰다.

24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전날 본사에서 전사 고위직 타운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미팅에 참석한 전사 직급 처‧실장 24명은 에너지전환 추진과 경영환경 변화, 조직문화 개선, 청렴도 향상 등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동서발전은 향후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과 임직원 간 일체감 형성을 위해 향후 부장·차장 등 직급별로 'CEO와 함께하는 타운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30일 본사‧사업소 직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전환을 위한 조직의 전환, 생각의 전환'을 주제로 CEO와 소통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려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생각이 필요하다"며 "세계 에너지 지형 재편에 따른 국내 영향과 동서발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을 해야 답을 찾을 수 있고, 이러한 혁신적 마인드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에 기반한 유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는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수"라며 "활발한 소통으로 전 직원이 생각의 폭을 넓히고, 공정하고 투명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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