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3세' 이상현 태인 대표, 장애청소년 문화체육 공익신탁 기부

이재은 2022. 5. 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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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3세 ㈜태인 대표이사이자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이상현 대표가 장애청소년 문화체육활동을 돕기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익신탁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혜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장애청소년의 꿈을 키우는데 필요한 문화체육활동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공익신탁을 통한 기부금인 만큼 최선을 다해 전달하고, 기부금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서울사랑의열매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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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혜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왼쪽부터)과 이상현 태인 대표, 진태진 동문장애인복지관 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LS그룹 3세 ㈜태인 대표이사이자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이상현 대표가 장애청소년 문화체육활동을 돕기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익신탁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서울사랑의열매 전달식장에서 ㈜태인 이상현 대표, 동문장애인복지관 진태진 관장, 신혜영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동문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 청소년 문화향유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평소에 다가가기 어려웠던 고급 클래식 음악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클래식 공연 전문 기획·제작사인 크레디아에서 티켓 할인 및 직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광장에서 사업 홍보에 동참한다.

‘공익신탁기금’은 기부하려는 사람이 기부 재산을 일정한 개인이나 기관에 맡겨 관리하면서, 그 원금과 수익을 기부자가 지정하는 공익적 용도로 사용하는 제도다. 이 대표이사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중에는 최초로 2017년 1억원의 공익신탁 계약 체결하고,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익신탁 사업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관람사업, 2019년 스포츠·문화 관람사업에 이은 세 번째 사업으로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이상현 대표는 “장애청소년의 문화활동이 활발해졌으면 좋겠고, 지원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고급 문화공연 관람기회를 통해 멋진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혜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장애청소년의 꿈을 키우는데 필요한 문화체육활동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공익신탁을 통한 기부금인 만큼 최선을 다해 전달하고, 기부금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서울사랑의열매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인 이상현 대표는 서울사랑의열매 1호 착한 가정과 착한 건물 기부자이며, 2018년에는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78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로 2004년 당시 LG가 출신 한양대 총학생회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대한하키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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