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美 투자은행 제퍼리스와 협력 방안 논의 

김성훈 기자 2022. 5. 24. 18: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브라이언 프리드만 제퍼리스 금융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오늘(24일) 윤종규 회장이 KB증권의 업무 협약 파트너인 미국 글로벌 투자은행 제퍼리스의 브라이언 프리드만 회장을 만나 그룹 차원의 글로벌 IB 시장 공략과 파트너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KB금융은 향후 제퍼리스와 은행,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의 해외 대체투자 시장 관련 취급 자산 확대를 위해 IB분야 협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제퍼리스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40여곳에 45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메이저 투자은행입니다. 

지난해 매출 기준 글로벌 IB랭킹 8위, 글로벌 주식발행(ECM) 랭킹 7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해 일본의 SMBC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미국 레버리지 파이낸싱과 헬스케어 관련 투자은행 업무, 일본 기업의 글로벌 기업 M&A자문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KB증권은 제퍼리스와 지난해 7월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글로벌 리서치 서비스 및 애널리스트 세미나 제공 계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해외 기관의 국내주식 중개 서비스와 리서치 부문 협업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관 및 개인 투자자의 수요에 한 발 앞서 대응하기 위해 메이저 글로벌 IB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B금융과 제퍼리스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고객 가치 증대와 글로벌 사업영역 확장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평소 궁금했던 브랜드의 탄생 이야기! [머니랩]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