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몸살..미국 텍사스·뉴멕시코 '활활'|AI가 Pick한 세상

최다희 2022. 5. 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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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불 몸살…미국 텍사스·뉴멕시코 '활활'

마치 재난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네요. 시뻘건 불꽃이 숲을 잡아먹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의 산불 현장입니다. 오천여명의 소방대원이 투입돼 화마와 싸우고 있는데요. 하지만 강풍과 지나치게 낮은 습도 때문에 진압이 쉽지 않다고 하네요. 벌써 3만 제곱미터 가까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올해 미국의 산불은 서부를 시작으로 예년보다 일찍 시작됐는데요. 특히 뉴멕시코주에서는 벌써 산불이 한 달가량 지속되면서 지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를 기록했습니다.

2. 까마득한 절벽에 고립된 남성 극적 구조

고도의 조종술로 헬기를 해안가 절벽에 바짝 갖다 대더니 구조대원이 줄을 타고 내려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카운티 절벽에 한 남성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건데요. 이 남성은 순간의 실수로 절벽에서 미끄러졌는데 손바닥만한 면적의 돌을 밟고 버티면서 구조대를 기다렸다고 하네요. 까마득한 절벽에서 사고를 당하고도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남성. 타박상만 조금 입었을 뿐이라고 하니 이만하면 천운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CHP - Golden Gate Division Air Operations')

3. 영국 왕실에 빠진 여성…40년간 1만여 개

집 안에 왜 이런 게 서있는 걸까요? 얼굴을 자세히 보니 떠오르는 사람이 있네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입니다. 뿐만 아니라 집안을 가득 채운 화려한 그릇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가족들을 새긴 기념품까지. 눈 닿는 곳마다 영국 왕실 관련 물품으로 가득한데요. 호주에 사는 한 여성이 무려 40년간 사모은 거라고 하네요. 공주가 되겠다는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지 못하는 대신 만여 개의 왕실 기념품을 수집하면서 대리 만족했다는데요. 이 정도면 혼자만 보고 좋아할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전시 공간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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