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기안84, 첫 개인전 수익금 기부 선행 동참
황소영 기자 2022. 5. 25. 10:37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첫 개인전 수익금을 기부했다.
기안84는 지난 24일 SNS에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렸던 개인전 '풀소유'의 수익금을 공개하고 기부 사실을 직접 전했다.
그는 "이번 전시로 판매한 순이익금은 아동복지협회에 기부했다. 미술을 배워보고 싶어 하는 전국 보육원 15명 청소년의 미술 교육비로 사용된다고 한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 아동복지협회를 통해 8700만 원을 기부한 내용이 담긴 사진을 첨부했다. 앞서 기안84는 개인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지키며 선행에 동참했다.
기안84는 웹툰 '패션왕', '복학왕'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MBC '나 혼자 산다'에 무지개 회원으로 출연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내게 몸 줘야" 강제추행 국힘 후보…민주당은 최근 범죄전력에도 공천
- [현장 인터뷰] 안철수 "이재명 분당갑 왔어야"…당권 질문엔 "지금은 지방선거 생각뿐"
- 독일 "원숭이두창 감염자 21일 격리"…WHO "경계 필요하나 억제 가능"
- [단독] 초등생이 화장실서 '불법촬영'…피해자는 동창 여학생
- "최고일 때 최악을 되돌아봐라" 손흥민 선수의 절제
- 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통화…"다음 주 용산에서 만나자"
- '대통령 지지율 20%대' 의미는…"나라 뒤흔든 사건 있을 때 수준"
- 이스라엘, 엿새 만에 재보복…이란 "피해 없고 핵시설도 안전"
- 조국·이준석 손잡았다…범야권 "채상병 특검법 신속 처리해야"
- [단독] "원하지 않는 만남 종용"…김 여사에 '명품' 건넨 목사, 스토킹 혐의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