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방부, 중국·러시아 군용기 카디즈 진입에 유감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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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24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한 것에 대해 주한 중국·러시아 국방무관을 통해 항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카디즈 진입 후속 조치와 관련, "주한 중국·러시아 국방무관에게 관련 사실과 우리측 입장을 전날(24일) 통보했다"며 "우리측은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카디즈 진입 관련해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했으며, 중국과 러시아측은 관련 사안을 본국에 보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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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관계자는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카디즈 진입 후속 조치와 관련, “주한 중국·러시아 국방무관에게 관련 사실과 우리측 입장을 전날(24일) 통보했다”며 “우리측은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카디즈 진입 관련해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했으며, 중국과 러시아측은 관련 사안을 본국에 보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 56분쯤 중국 군용기(H-6 폭격기) 2대가 이어도 서북방 126㎞에서 카디즈에 진입해 동해상으로 이동한 뒤 오전 9시 33분쯤 카디즈 북쪽으로 이탈했다. 중국 군용기 2대는 이후 오전 9시 58분께 동해 북쪽 지역에서 러시아 군용기 4대(TU-95 폭격기 2대, 전투기 2대)와 합류했다가 오전 10시 15분께 카디즈를 이탈했다.
오후 3시 40분쯤에는 카디즈 외곽에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6대(중국 4대, 러시아 2대)가 다시 포착됐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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