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감소세 지속..전담병실 2만656개 지정 해제

황승택 입력 2022. 5. 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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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5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만3956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388명 줄어 이틀 연속 2만 명대를 기록했고 2주 전인 지난 11일과 비교하면 1만9953명 감소했습니다.

수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 수가 2만 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2월 2일(2만267명) 이후 16주 만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801만7923명으로, 18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26일 1700만 명을 넘어선 지 약 한 달 만에 100만 명이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237명으로, 7일째 2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3명으로 직전일보다 4명 많았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 지정 병상 2만656개를 지정해제하고 권역별 병상 공동활용 빙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황승택 기자 hst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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