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도전' 류현진, 27일 LAA전 출격..오타니와 선발 맞대결 성사

안형준 2022. 5. 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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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오타니와 드디어 맞대결을 펼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5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에인절스 에이스이자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MVP인 오타니 쇼헤이다.

지난 2019년 6월 류현진이 에인절스를 상대로 선발등판한 적이 있지만 당시 오타니는 벤치에서 경기를 치렀고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대타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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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오타니와 드디어 맞대결을 펼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5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지난 등판에서 시즌 첫 승에 성공한 류현진은 이날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5번째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에인절스 에이스이자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MVP인 오타니 쇼헤이다.

역사적인 첫 맞대결이다. 류현진과 오타니는 아직 선발 맞대결은 물론 투타 맞대결도 가진 적이 없다. 지난 2019년 6월 류현진이 에인절스를 상대로 선발등판한 적이 있지만 당시 오타니는 벤치에서 경기를 치렀고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대타로 출전했다.

2019년 당시에는 '사이영상 후보' 류현진이 압도적인 기량을 갖고 있었지만 이제는 역전이 됐다. 지난해 MVP를 수상한 오타니는 올시즌 마운드에서도 7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2.82로 에이스급 피칭을 펼치고 있다. 반면 류현진은 4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다만 류현진은 에인절스를 상대로 늘 강했다. 통산 에인절스전 4경기에 선발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98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인 마이크 트라웃이 공략하지 못하는 '천적'도 바로 류현진이다.

지난 등판에서 첫 승을 거둔 류현진이 과연 오타니와 에인절스를 상대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왼쪽부터 류현진, 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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